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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동 다녀왔습니다
3년전부터 눈독들이고 있던 플로우 벨라를 사러요..
스펙은 남성용 데크인 화이트아웃과 동일합니다. 플렉스 5의 미드플렉스, 트루트윈, 발 사이는 플랫, 발 밑에는 정캠, 팁과 테일은 얼리라이즈가 들어간 놈입니다.
제가 화이트아웃을 너무나 만족하면서 타고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같은 테크와 같은 캠버가 들어간 벨라도 분명히 훌륭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안 그래도 안 팔리는 여성용 데크, 안그래도 요즘 유행과는 동떨어진 143이라는 짧은 길이때문에 결국 이이월 제품을 굉장히 좋은 가격으로 사왔습니다.
이 데크를 이 가격에 살 수 있다니 말이 안되요..
마누라가 먼저 바인딩 올려보라고 해서 바인딩 올렸습니다
물론 바인딩도 플로우 퓨즈 GT입니다.
단정한 그래픽에 시스루로 보이는 카본 스트링과 우레탄 인서트가 매력적입니다
바인딩 올리니까 떡 본김에 제사지낸다고
부츠까지 신고 올라가십니다
원래 마룻바닥 까진다고 절대 못하게 했었는데... 자기는 맘대로 하고..
딱 좋으시댑니다
아주 그냥 테일프레스 노즈프레스만 30분을 하십니다.. 땀범벅이 됐어요
마누라가 보드탄지 6년.. 드디어 테일과 노즈에 힘이 뭉쳐지는게 느껴지신댑니다.
프레스 건 상태에서 이제 해방만 하면 빵!
저게 말랑말랑한 데크는 절대 아닌데.. 거의 세달간 하체운동 엄청 하시더니 확실히 달라진거 같아요.
이제 7달만 있으면 되네요. 마누라 퍼포먼스가 기대됩니다.
worriors of the knight assem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