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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0년 내외나 그 이상되 수입차량들은 유지보수비가 많이 든다던데 어떤 부분이 그런지, 또 유지보수는 그냥 공식업체가 아닌
일반 정비업체(싸고 수리 잘 해 주는곳?)에 하게되면 특별히 불이익이나 안좋은 점이 있을까요?
그리고 주행거리 조작한거는 트립컴퓨터?( ECU인가.. ?)같은거 정비소에서 조회하면 알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주행거리 사기 당하지 않을까요?
보통 오래된 수입차량들 관리들은 어떻게들 하시나요?
"나 이런 차를 타고 다닌다 있어보이지?" 뭐 이런건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아니고요,
그양 더 나이들기 전에 정말 컨버터블 한 번 타보고 싶은 순수한? 열망이라고 봐 주세요
다만, 지인들이 알면 허세부린다고 얘기할게 뻔하기 때문에, 그냥 절대 제 혼자 조용히 가만히 즐기고 싶거든요..ㅋ
부탁드리겠습니다. - 꾸벅 -
음... 쿠폰서비스 끝나면 소모품 교환(엔진오일,각종필터..)에 구준하게 비용이 발생한는데 인지도 높은 브랜드는 센터외에도 교환받을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교환해도 크게 문제가 없는데 나중에 다른곳에서 문제가 생겨도 괜히 센터밖에서 정비받은걸 걸고 넘어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 리스 벤츠차량을 전시장앞에서 박살낸 분도 블박달아서 엔진이 멈추거라고 발뺌하다가 벌어진 일이라 하더군요.) 그외에도 이베이에서 간단한 소모품들은 구매해서 자가정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모품 이외의 고장의 경우 센터에 입고할수 밖에 없는 경우에는 아주 고가의 수리비가 청구되기에...
왠만하면 10년 넘은 차는 안사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타고 싶음 타야죠
타고 싶은것을 타면서 만족을 한다면 돈따위야 그에 환산이 되겠습니까? ㅎㅎ
수입차 수리가 무서워서 못탄다는 분들은
그래서 못타는 겁니다. ^^:
실제로 E46 차량도 보증 끝나고 소유해봤고
지금차량도 내년이면 보증 끝나는데, 돈 그리 많이 안 깨집니다.
또, 쿠폰 줘봐야 보증기간 이내라도 쿠폰 다 쓰면 내돈 주고 정비하는건데
예로 보증은 안끝났지만, 소모품을 교환하고 있는 지금 차량 정비료를 나열하면 (3리터 디젤 승용, 좌 센타/우 사설정비소)
. 엔진오일: 38만원/18.8만원
.. 미션오일: 65만원/40만원
...브레이크패드(앞): 18만원/12만원
음... 이거 이미 제가 아는 고수 두분이 이미 글 남겨 주셨는데요
저와 같은 일반적인 수입을 가진 사람이라고 가정하고 제 이야기를 해드리죠
작년에 02년식BMW E46 318i차량을 영입하였고 현재까지 타고있습니다
그리고 1년 6개월간 주행거리는 3만정도되네요
일단 먼저 한가지 생각하실게 오래된 외제차를 타신다면 기본적인 정비는 자가정비 하셔야합니다
예를 들어 헤드라이트 교체라던지 내장제 교체 와이퍼 교체 등등 이런 매우 간단한건 직접하셔야합니다
그래야 소비 비용이 줄고요 그러면 여기서 고민해볼게 정비성인데
정비성은 MB-BMW-아우디 순서입니다 어느차를 보실지 모르지만
어차피 구형컨버 보시는거면 SLK R171 Z4 전기형 TT MK1이나 MK2 전기형정도 일꺼라 예상합니다
(물론 3컨버나 A4 카뿌리도 있지요)
이중에 아우디는 오래된 차를 새로 구매하는 사람들 중에는 비교적 기피 대상이고요 이유는 헤드라이트 갈려고 해도
범퍼 내려야합니다
그리고 이제 다음이야기를 하면 SL55 amg가 지금 가격대가 매우 착합니다 아마 2천 중반정도면 삽니다만 이거 정비할려고하면 죽어납니다
이유는 SL55 AMG가 신차는 1억이넘었죠 그리고 수리를 위해서 쓸 부품은 새부품이죠? 그렇다면 당연히 그차의 부품은 매우 비쌉니다. 심지어 OEM 파츠가 있더라도 비쌉니다 왜냐 원래 비싼차의 부품이었으니까요
그러니까 구매시 정비 비용 고려 하셔야합니다. 수리비용이 ㅎㄷㄷㄷ 하다는 사람들 이런거 생각 안하고 가져와서 폭탄
맞았다고 생각해서 그런겁니다(MB ABC 짝당 수리비용이 4백이라고 들었네요....4짝이니까 ABC 나가면 1600깔고 가겠죠)
정비 비용이 어느정도 규모 인지 확인하고 차량 구매하시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걱정마세요
세번째 북미에서 많이 팔린 차로 하세요
오래된 외제차 자가 정비 못하면 보통 부품을 구하고 장착 공임만 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 미국에서 많이 팔린차를 하셔야지 부품 수급이 쉽습니다 (이베이 펠리칸파츠등......)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318i 가지고와서 후회하는게 이겁니다 318i 엔진은 미국에 팔린적이없기에 부품이 다 유럽에 있습니다 구하기 힘들고 비쌉니다 320i는 6기통이라 330i와 공유 부품이 많아서 미국에 부품 겁나 많습니다 ㅠㅠ
그다음 이건 좀 개취이고 민감한 문제일 수 있는데요
터보냐 자연흡기냐인데... 전 무조건 중고차는 자연흡기가 우선입니다 특히 연식이 되었으면 더더욱
이유는 저위에 실비아님이 살짝이야기 하신 터보문제인데 요즘 차나 터보 냉 후열 필요 없다고 하지만 분명 필요한건 맞는 것이고 옛날에는 더 필요 했겠죠 그런데 과연 터보 냉후열 해주면서 탄차가 몇대나 될까요?
그리고 터보는 분명 소모품입니다 갈아 줄 시기가 있는 물건이란겁니다 오래된 중고차에서 터보는 시한 폭탄입니다
내일 터빈이 죽을 수도 있는 문제거든요....
그리고 컨버.. 소탑 이거도 어느정도 생각하세요 소탑 이거 소모품이에요 하드탑 같은 영원한 애가 아니랍니다 그러면
소탑 갈이도 고려 하셔야합니다
하지만 제가 만약에 컨버 산다면 상태 좋은 하드탑 못구하면 소탑으로 갈 것 같네요 하드탑 찌거덩 소리나 유격은
아예 못잡아요
누워있다가 글보고 장문의 리플 남기는데요 요약하면
1. 오래된 외제차는 자가 정비 필요 정비성 고려 구매
2. 차값과 부품값은 비례 정비비용 고려하여 구매
3. 부품 수급을 위해 북미 베스트셀링 카가 쫭
4. 나라면 자연흡기.... 어차피 구형엔진 터보도 기름 많이 먹음(그리고 컨버면 무조건 6기통이상)
5. 상태 좋은 하드탑 못구하면 나라면 소탑산다
P.S BMW는 모델별 캠페인 기간이 있습니다 이때 정비비용을 할인 해주는데요 사설 하고 큰차이 안납니다 그럴바에는 그냥
캠페인때 정식센터에서 하는게 훨 낫습니다
단,엔진오일,와이퍼 교체 이런건,,,,직접하고나 오일집가세요 (오일 교환-센터 12만원, 오일집-8만원 정도네요 )
s350 라이트 한쪽 가는데 100만원 나오더이다....
차에대한 지식이 조금만 있어도 유지비 감당 됩니다.
고모부가 구형 Benz S600 타십니다. 연식이 20년은 된 것 같아요. 엔진쪽 약간 손봤는데, 800만원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