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여친이 변했어요

조회 수 2465 추천 수 0 2011.06.22 15:03:15

저번주말 일요일 데이트 이후부터 변했어요

 

월요일에 의미심장한 농담을 하더군요

 

자신에게 돈안드는것만 한다고

 

사실 제가 좀 어려워서 돈안드는것만 한것은 맞아요

 

밤에 두세시간정도 전화통화했는데

 

일요일밤엔 제가 전화했는데 통화중이더군요

 

한번 더 했는데 통화중이라 관두고 잤습니다

 

통화중이래도 제가 전화한것은 기록이 남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여친에게 전화가 안왔더군요

 

잘까봐 안했다고 하더군요

 

월요일 밤에도 전화를 했는데 피곤하고 내일 일찍일어나야 해서 5분도 통화 안하고 끊었어요

 

근데 지금까지 항상 일찍일어나야 했거든요

 

화요일 밤에는 제가 일찍 끊었어요

 

월요일 밤에 전화를 일찍끊는거 보고 이생각 저생각하다가 세벽 5시정도에 잠드는 바람에 하루종일 비몽사몽이라

 

일찍끊었어도 40분 통화했어요 이게 일찍 끊은거일정도로 그동안 통화를 오래했어요

 

오늘 아침 11시에 전화했는데 안받았어요

 

오후 2시 좀 넘어서 전화오더군요

 

바로 전화 안한이유가

 

여자친구가 조그만 동네 미용실하거든요

 

바쁘지는 않았지만 직원이랑 같이 있어야 하는거였다고 뭐 그런거 있지 않냐고 하더군요

 

직원은 아줌마입니다

 

예전에는 전화벨 5번 울리기전에 무조건 받았어요

 

못받으면 바로 전화해줬고

 

토요일엔 바빠서 못만난다고 하더군요

 

이건 이해합니다

 

근데 일요일은 토요일날 힘들꺼 같아서 못만날가능성이 크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는 어떻게 만났는지 모르겠네

 

근데 당분간 계속 이럴꺼 같다고 하더군요

 

그럼 당분간 못만나는거네? 물었더니

 

평일에 봐야지 라고 하더군요

 

평일은 안바쁜가?

 

뭔가 있죠??

 

만난지는 두달이고

 

사귄지는 한달 좀 넘었고

 

같이 잔적은 4번있습니다

 

이정도는 알아야 상담 가능할꺼 같아서 밝히네요 흠냐리........

 

저번 남친은 물질적으로 풍요한데 딱 그것만 제가 지는거고 나머지는 저번남친보다 제가 나아요

 

경제적인거때문에 변한건가요?

 

그냥 여친말대로 주말엔 저혼자 놀까 해요

 

왠지 그러는게 마음이 편한거 같아요

 

이러다 헤어지는거겠죠?

 

 

엮인글 :

덜렁이

2011.06.22 15:08:00
*.99.186.242

사랑한다면...  터 놓고 이야기 하세요.

 

진짜 사랑한다면,  앞으로 10년치의 수입까지 털어 넣고 무슨 일이 있어도 붙잡으세요. - 그만한 투자가치 있습니다.

 

하지만, 고작 한달 사귀고 그만한 투자를 하기는...

 

더 좋은 사람 분명히 있을거예요. 

길앞잡이

2011.06.22 15:21:19
*.159.88.136

뭔가 믿음을 주세요.

장래성이라던가,,진정한 사랑을 보여 준다거나,,,

진솔한 대화를 해 보지도 않고 미리 헤어질 생각은 마시구요.

암튼 잘 되시길..

SNWBRD_

2011.06.22 15:22:45
*.47.237.94

그런 허세 + 뭐 금전적인 것들 사주고 해주는거 바라는 년들은 차버리세요.

 

수수하면서도 자기발전에 힘쏟는 바람직한 여자들 많습니다. 그런 여자들이 진국이니...

 

잘 찾아보세요

 

p.s 참고로 변한게 아니라 본심이 들어나버린겁니다.

사랑일까

2011.06.22 15:29:20
*.104.28.54

공감합니다..

사랑하면 뭘해도 좋을텐데.. 쩝....

알면서

2011.06.22 15:31:38
*.240.134.50

주세요..돈을..

남자의 사정을 배려하는 여자를 만나길..

돈없는 남자는 뭘해도 안되는 세상?

1

2011.06.22 15:44:41
*.227.22.57

전 여자고 왠만해서 헤어지란말 안하는데 글만 읽어서는 님도 그 여자분도 서로 사랑하지 않는것 같아요

'잘 못보게 되었다.' '그래 그러자. ' 하는것이 정말 쿨하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진정?

 

그러실바엔 괜히 여자욕하지 마시구 돈도 아낄겸 헤어지세요

남자친구

2011.06.22 16:03:04
*.96.172.3

위에 글에 써있듯이 당분간이라고 했습니다

그게 거짓말인지 사실인지는 몰라도 당분간이라는데 같이 놀아달라고 징징대는것도 아니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낄돈도 없네요 ㅋㅋ

 

1

2011.06.22 16:07:24
*.227.22.57

아 예예~ 뭐 알아서 잘 하시겠죠 ~

k

2011.06.22 16:08:29
*.167.17.250

제가 보기에도 님도 그닥 그여자분을 사랑하시는거같아 보이진 않네요

여자분이 그렇게 하신다고 바로 주말에는 혼자 놀고 이러다 헤어지는거 아닌가

벌써 생각이 정리되가고 있는 중이신거 같은데

 

그러실바에 괜히 헝글에다 이런 글 올려서 여자분 욕만 먹게 하지마시고

  (솔직히 돈 때문인지 다른 이유에서인지는 양쪽 말 다들어보기전엔 모르는 거잖아요)

그냥 돈도 아낄겸 헤어지세요 2

2011.06.22 17:40:38
*.87.61.251

왠지 글을 주욱 읽어보니 많이 가볍다는 생각이...

striker

2011.06.23 10:33:20
*.98.48.129

위에 1은 뭐지 -_-;

mmm911

2011.06.23 13:04:09
*.64.57.151

원래 저런 아무 의미없는 글들이 좀 있어요 ㅋㅋ

1

2011.06.23 14:33:19
*.227.22.57

신경끄세요 님들의 한계를 구지 여기에 적으실 필요까지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427
42524 적금 통장 2개 정도 추천해주세요 [6] 111 2015-02-18 2465
» 여친이 변했어요 [13] 남자친구 2011-06-22 2465
42522 몬스터 레드불 효과 좋다고 하시는 분은.... [12] ♂윤슬이아빠 2011-02-06 2465
42521 남친 전화 벨소리 추천 [9] 꼬꼬닭 2011-01-18 2465
42520 롱보드 부싱 관련 질문입니다. file [8] pepepo 2015-03-02 2464
42519 탑승이 뭔가요? [98] usami 2015-01-20 2464
42518 진지한 대화 피하는? 여자분인데요, [25] 고민남 2017-04-12 2463
42517 2월2일(수) 대학로연극보러가는데요~ 주차장무료/유료 정보좀알려주세요~ [4] wavejin 2011-01-30 2463
42516 나이 40에 새로 시작할 직업 뭐가 있을까요 [16] 이모작 2013-12-30 2462
42515 신혼여행 발리& 하와이 어느곳이 좋은가요 [22] 12 2011-07-28 2462
42514 열차단썬팅 좋나요?? [14] TheQ 2011-05-27 2462
42513 사귀지는 않는데 [46] 몰라몰라 2010-11-02 2462
42512 2+3=13 3+4=25 4+5=41 5+6=?? [21] 자이언트뉴비 2015-10-27 2461
42511 오디오 광케이블 꽂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_-; [4] Astroll 2013-09-26 2461
42510 중국은 스키장이 별로 인가요? [13] 카빙왕김낙엽 2015-12-03 2459
42509 오리털/거위털 이불 쓰시는 분~~~~~? [9] 추버라~ 2011-12-02 2459
42508 자동차 시동이 꺼집니다.. ㅠ.ㅠ 인젝션?? [11] 가루 2010-11-04 2459
42507 동성동본 결혼이 가능한가요? [12] 음... 2011-11-29 2458
42506 골프 막 입문했습니다. 골프화 추천좀 해주세요. [5] 웁스 2011-04-06 2458
42505 술먹기 전에 물약 뭐 드세요? [25] ㅂㅁ 2012-09-17 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