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꾸준히 감량해서 80에서 62까지 빼봤는데 흠.. 62 되니 사람이 너무 힘이 없어서 다시 66까지 증량. 딱 좋은것 같아요. 그덕에 외쿡 옷으로 상의는 m, 하의는 s 늘씬하게 보입니다. 보딩은 한참 카빙만 주구장창 타다가 이제는 슬턴치고 다닙니다. 반딩각도 42/30 하다가 지금은 30/15로 라운드덱으로 완사에선 카빙도 치고 급사에선 슬턴으로 내려오고. 오히려 카빙때보다 속도감은 더 빨라진듯요. 왜 카빙만 매달렸나 하는 지난세월에 대한 후회감만 듭니다. ㅋ 더 잼나요. 결론은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기에 다 고만고만하게 맞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