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샵투어로 엑스x임에서 친구 부츠구하러 갔다가 스노우보드 인생 12년만에 제 발실측해보고 깜놀 했네요
항상 275신었는데 실측이 260나오고 실장님이 쓰락시스 260 신어보라고 했는데 정말 편하게 잘맞는 인생부츠같은 느낌이 한번에 왔고 제 해머데크에 더비를 올리지 않아도 되는구나 붓아웃이여 안녕! 외치고 왔네요
또한 유명하신 리키님(이기영님)도 뵙고 강습받기로 약속하고 와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사진도 찍고왔어요
스노우보드는 좋은데 동호회에서 치를 떨고 보드 접었다가 3년만에 다시 타려니 정보도 없고 헝글에서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것만 찾아가니 더 힘들더군요
제가 타던떼는 덕스탠스로 타야 카빙이되고 검은색 옷은 초보나 입는거다 무조건 무지개로 입어야된다고 하던때고 혼자 다시 타려니 제대로된 정보 얻기도 힘들었었는데 오늘 샵투어에서 많은 정보와 좋은분 만나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헝글에 이런 장문을 쓴적도 없는데 오늘 너무 기분좋아 문장력도 없는데 길게한번 써봅니다 저는 이제 집에가서 와이프한테 죽빵 맞고 빌기만 하면 되겠네요ㅎㅎ
저 처음 탈때는 부츠가 볼 넓은게 없어서(아시안핏 이란건 보지도 못함) 무조건 편한걸로 신었거든요 칼발이 아닌이상 저같은 왕발은 큰부츠를 사야된다고해서 편한것만 신다보니 그냥 이 사이즈가 내 사이즈인가보다하고 탔는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긴글 봐주셔서~
어쨋든 지름엔 ㅊㅊ
자주오시라고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