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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 주변에 5커플이 깨졌는데
죄다 남자들이 잠수를 타서 여자를 지칠대로 지치게 한 후에
헤어지잔 얘길 받아내고 -_- 기다렸다는 듯 미안하다하고 끝.
이게 무슨 5명이 같은 남자를 만난 것도 아닌데
어찌나 한결같이 똑같은 패턴으로 헤어지는지 -_-
정말 너무 매너 없지 않아요?
왜 그런거예요 정말?
마지막 예의는 지켜줘야지
그 사이에 여자들 속은 타들어가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알면서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_-
왜 꼭 잠수를 타죠?
제 전남친도 잠수를 타려고 하는거 난리를 쳐서 수면위로 오르게 한 후에 확실히 헤어지자 받아낸 사람으로서
그 하루도 참기가 힘들던데
제 친구는 한달 넘게 참다가 끝내더라구요
걔가 쟷더미가 안된게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였어요 -_-;;
와, 왜 끝이 이모양이죠? 대체 왜?
어차피 헤어질거라 마지막 예의는 안지켜도 된다고 생각하는건가요?
나쁜말, 싫은 말은 안하고 싶다는건가요?
대체 머야 대체 왜 왜 왜? 도대체 이해가 안가요.
왜 헤어지자고 말을 하면 될 것을 잠수를타나요 비겁하게
떳떳하지 못하거나
미안해서이거나
헤어지는 이유가 이유같지 않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거나
헤어지자는 말을 할 수 없어서이거나
일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