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 새벽스키 타고 집에 들어와 글을 올립니다.
오늘은 지산 잘 타는 사람들(트릭 휘리릭~!)이 좀 있더라구요..
옷도 잘 입고, 보딩도 잘 하고... 여러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더군요..
그런데.. 그들 중 3명이서 리프트를 타더니만 바로 담배를 물어버리더군요..
거기서 그들에게 가지고 있던 멋진 모습 바로 사라졌습니다.
같이 탄 리프트에는 나이 지긋한 분도 계시던데.. 그 후.. 리프트 내리는
곳에 오니 그냥 아무렇지도 않 듯 밑으로 휙~ 담배 꽁초를 버리더군요..
물론 나이 많으신 분이 타고 있어 담배 피우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천장이 없는 개방되어 있는 곳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못한다라고
되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실력을 갖춘 사람일수록 더 많은 배려심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 듯.. 그런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보면 휙 가서
리프트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됩니다.. 슬로프에서 누가 담배를 피웁니까..
라고 이야기를 하면 얼마나 더 멋이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담배... 흡연장소에서만 피웁시다.... 부탁드립니다... (__)
담배 냄새 무지 싫어하는데 어디로 피해갈 때도 없고..
적어도 남들하고 같이 탈 때는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