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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얘기냐하면요.
예전에 가입만 해놓은
테니스클럽 카페가 있거든요.
거기에 어제 가입인사를 남기면서
닉네임을 뭐로 할까 하다가
테니스 클럽이기도 하니
테니스가 떠오르면 좋겠다 싶었는데요.
마침 어느분 닉네임이
테진아. 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순간 떠오른 이름이
저거였습니다. 테사자.
정말 절묘하지않습니까?
분위기는 그곳도
여기랑 비슷하더라구요.
보드에 간절한 사람들이 많듯이
테니스에 미쳐있는 사람들이요.
횡단보도 흰 선이 코트 라인으로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ㄷ ㄷ ㄷ ㄷ ㄷ
가입인사를 남겼더니
댓글이 어마어마하게 달립니다.
저처럼 초보자들도 많고
아무래도 이곳만큼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나이가 너무 많... ㅠㅠ
둘 다 엉망이지만
매주 참 즐거웠습니다.
싫은 내색 안 하고
아빠랑 잘 놀아주는 아들이
참 고맙습니다. 이녀석
군대가면 어쩌나.. -_-;;;
예~예~ 테사자 인 더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