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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키보딩 실력으로 엠파이어 패밀리에 뽑히게 된 키보더 스윗제이입니다!
제가 엠파이어 패밀리가 되고 받은 장비는 K2의 SPOT LITE라는 데크였습니다.
키보더 주제에 ㅠㅠ 잘 타지도 못하면서 K2 여자라인의 최상급이라는 데크를 받아보고 싶어 무모하게 도전하였는데요..
감사히도 패밀리에 선정되어 데크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입고가 늦어져 ㅠㅠ 시즌 오픈한다는 카더라가 들릴때까지 데크를 받지 못해 발을 동동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이번주 화요일 데크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월도답게 헝글 키보딩 후 저녁에 떨리는 마음으로 학동에 가서 데크를 받고 감동의 눈물.........은 아니고 품에 소중히 안고 가지고 왔습니다.
요렇게 옷도 안입혀 주고 비닐만 입혀서 추울까봐 품에 꼭 안고 데리고 왔어요 ㅠㅠㅠ
그래서 오늘은 그 아름다운(?) 데크의 개봉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K2 SPOT LITE의 스펙은 이렇습니다.
SPOT LITE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데크입니다.
저도 지난시즌 지인이 구입하여 우연히 알게 된 데크인데요.
여성 최상급 라인으로 국민데크라고 알려져있는 아이돌 보다 하드한 데크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돌과 직접 비교해 보았습니다.)
처음 받자마자 한번씩 다 눌러보았는데 하드하다며 놀라셨습니다.
듣기로는 앤썸보단 하드하고 오가사카보다는 아래급(?) 이라고 하는데 요 부분은 타봐야 알 것같아요.
우선 데크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이러합니다!
사실 작년 SPOT LITE 모델이 꽃데크여서 그 디자인에 푹 빠져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1516 모델은 카달로그를 본 순간 다소 여자여자(?) 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어! 뭐지? 라고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보면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이라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요 아이를 가지고 오면서 구석구석 살펴 보았는데요.
제일 눈에 띈 부분은 바로
요 핑크리본이었어요!
제가 알고 있기론 유방암 후원 그리고 환자임을 알리는 인식표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왜 리본이 붙어 있는지 담당자 분께 여쭤 봤는데 K2에서는 판매와 관계 없이 매년 유방암을 위해 5만달러씩 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건 깨알상식!)
핑크리본의 궁금증이 풀려서 다른 부분을 살펴보기로 합니닼ㅋㅋ
데크의 노즈와 테일쪽 부분엔 K2를 알리는 표시가 되어 있어요.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딱딱! 주었어요.
그리고 인서트홀 부분엔 요렇게 친절히 스탠스 길이도 적어 주었습니다.
요 부분을 기준으로 하면 스탠스 조절에 편하겠죠?
는 다리가 짧은 저는 무조건 최소로 셋팅한다는거...ㅠㅠ
그리고 베이스 부분에는 깔끔깔끔하게! 내가 K2 데크다 라고 표식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 내내 빛을 보지 못할(?) 베이스야 미안해 ㅠㅠㅠㅠㅠ
그리고 노즈 부분엔 데크의 정보가 한눈에 보이게 붙어있습니다.
비닐을 뜯기 전이라 아직도 붙어있는게 함정입니다ㅋㅋㅋ
윗 부분에도 쓰여져 있지만 간단히 보자면, SPOT LITE는 산, 리조트, 파크에서 사용 가능하며,
파우더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전 리조트만 갈거니까...저에게 적합합니다!ㅋ
그리고 플렉스는 중간보다 좀 더 하드하며, 캠버는 LIFTED라는 K2 만의 기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12세 이상 사용해야 하구요.(제 키가 12세보다 큰거에 감사합니닼ㅋㅋㅋ)
요 부분은 아직 제가 더 공부하고 실제로 타 봐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추후 장비 사용기에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캠버 높이입니다.
캠버의 높이는 요정도에요.
기존 데크인 아이돌과 비교해서 찍고 싶었지만 ㅠㅠ
그것도 아직 보관 왁싱 후 비닐도 뜯지 않은 상태라 요 부분도 장비 사용기에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개봉기를 마무리 하며 다음번 사용기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폰받은 물품은 여기 말고 리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