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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요일에 휘팍 다녀왔습니다.
나름 방도 잡고 해서 들뜬 기분으로 갔는데 매표소 및 직원 응대에서 기분이 좋지 않았네요.
사건은 이러 합니다.
11월 7일에 지마켓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총 4명이서 휘팍 얼리버드 리프트권을 2장씩 샀습니다. (총 8매)
사진에 올려놓은데로 주간권은 15000원 추가하면 바꿀 수 있다길래 12월 21일까지 2번 가자는 마음에 2장씩 구매했습니다.
오전에 매표소에 가서 주간권으로 바꾸겠다고 말하자 안된다고 하더군요. 사진을 보여줬는데도 안된답니다.
어이도없고 화도나고 그래서 그냥 이번 시즌 휘팍 거를 생각으로 2장 다 써버렸네요.
남들 2만5천원에 주간권 끊어서 타는거 너~~무 일찍가서 그런지 거진 2배 내고 타고 왔습니다.
여차저차 다 타고 리프트권 반납하기전에 보증금 받으려고 하닌까 직원이 이번에는 리프트권에 상처가 생겨서
보증금은 커녕 추가금액 내야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길래 제가 시즌권 케이스 보여주면서 해당 케이스에 넣어서 사용했고
처음부터 이렇게 받았다고 하닌까 한숨쉬며 그냥 돈 환급해주네요. 휘팍 좋은건 알지만 고객응대 부분에서 이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지산 시즌권 끊은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이번 시즌 휘팍은 거르렵니다..
다들 안전한 시즌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