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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즌부터...... 곤지암에서 시즌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성남이라 가까워서 차타고 30분이면 가는 곳이라 ㅠㅠ 다른스키장보다는 저한테는 최고의 스키장이었죠.
이번시즌에 드는 생각이지만 아무리 말이 많이나온 곤지암이라도 애증이있어서 (사실 가까운게 가장크죠 ㅠㅠ)
비싼돈들여 120만원 시즌권을 구매후 기다리는 입장에서 너무 뭔가 준비되지않은 것같은 ? 느낌이 많이 듭니다.
시즌권 판매 공지도 그렇고 개장일 공지도 그렇고 뭔가 ...... 너무 급조된 느낌? 준비되지않은 느낌?
하루종일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개장날짜와 기타등등 의 공지사항을 확인하지만....... 별다른공지는 없구요.....
그냥 혼자 답답한 마음에 글써봅니다 ㅠㅠㅠ 곤지암다니시는 분들 화이팅해보아요 !! ㅠㅠ
저도 성남살고 작년 곤지암 시즌권했다가
올해 열받아서 다시 휘팍으로 옮겼는데요..
사실 제가 주로 보는 스키장들(휘팍, 용평)이 올시즌 하나같이 다 준비가 안된 느낌이에요.
판매 공지도 늦고, 어설프고,
셔틀버스 공지는 개장 전날 나고.
스키장 개장 공지도 공식 홈피보다 SNS 가 더 빠르고
제 생각엔 거의 모든 스키장들이 이제 시즌권/스키장 영업 자체로는 별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시즌권 판매, 시즌권 관리, 셔틀버스 관리 등을 여기저기 외주 주기 시작하면서
체계가 꼬인 게 아닌가 싶네요
(위의 비로거 분의 '스키 담당 부서가 없대요' 라는 이야기랑 같은 맥락이죠)
아마 내년부터는 용평 같은 데부터 올해의 곤지암 시즌권 정책을 따라가거나
혹은 시즌권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마음 이해합니다..비싼돈주고 시즌권 구매하고..12월 초가 다 지나가고있는데 공지글은 없고..;;
시즌은 사실상 2월 말이면 끝나고..ㅠㅠ실질적으로 탈수있는날은 12월 중순부터 2월말까지인데..
곤지암 대처가 먼가 아쉽네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