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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간략하게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마도 형광등이 아닌 FPL로 생각됩니다.
FPL을 LED FPL로 교체시 소비전력은 약 반절정도로 줄어듭니다. 조도는 비슷하고요.
더 밝다라고 느끼는 것은 현재 시중에 나오는 LED FPL의 색온도가 약 5700K 으로 형광등보다 약간(?) 백색에 가까운 등이며,
광속유지율이 일반 형광램프보다 더 좋기에 기존의 형광등(FPL)을 LED FPL로 교체시 더 밝아졌다고 느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밝기는 조도가 아닌 광속(lm)을 기준으로 이야기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가정에서 일반 형광등이 나가면 즉 고장나면 바꾸게 되는데 이것은 이미 형광등으로서의 밝기가 현저하게 떯어진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 형광등의 수명을 약 8,000시간이라고 판단하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광속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2개만 켜도 사용하시는데 별 문제는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판단기준이 모호하긴 하지만, 교체 시기가 꽤 오래전 지난 제품 사용하셨을테니..)
제품에 대해 한말씀 드리면, 기존의 안정기 호환형 LED FPL이 있습니다. 25W가 먹는다 18W가 먹는다 뭐 여러 제품들이 있겠죠. 하지만 소비전력을 체크시 LED FPL 끝단에서 전력을 체크하는 것이 아닌 안정기에서 체크하셔야 합니다. 즉 약 2~3W를 더 먹게 되고요, 간혹 중국산 저가(실제 국내는 거의 대부분) 안정기가 꽂혀 있는 경우에는 과전류 및 안정기의 불량으로 전력소모가 크게 떯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욱이 안정기와 호환형 FPL의 싱크가 안맞는 경우도 많아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제일 추천 드리고 싶은 것은 등기구를 완전히 철거하고 약 40W정도의 방등 즉 등기구 교체 입니다.
KS(KC) 나 고효율마크가 붙어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여 교체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렸을때 과학상자좀 조립해 보셨으면 교체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 가격도 인터넷으로 잘 써칭하면 크게 부담도 되지 않구요.
하지만, 현직 에너지분야 종사자로서 자가 주택이 아니면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보통 ROI라고 하는데요. 투자금액대비 절약부분을 고려했을때 크게 상환율이 떯어집니다. 가정에서 많이 켜야 하루에 10시간이고 한달기준 약 40W라고 가정할때 40W * 10 * 30 = 12kW, 1kW * 맥스 300원이라고 할때 3600원이 그 등을 한달 사용할때의 전기요금입니다.
등하나 사면 기본이 6~7만원 할테구요. 기존 전력대비 줄어든전력으로 투자금액을 상환한다라고 보면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차라리 어느 날짜를 정해놓고 인테넷으로 번*표나 우*전구 같은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여 1년에 한번정도 램프를 교체한다라는 생각이 더 좋지 않을까 조심스레 손들고 답해봅니다...꾸벅...
커버없을겨우는 보기흉해서 다 껴놓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