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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이었습니다..
아는 형이랑 친구랑 이렇게 셔틀로 편하게 하이원 가따왔숩죠..
32,000원 에 버스에 주간권이니 이게 왠떡이냐 하구 가서 재밌게 타구
돌아오는길에.. 저는 너무 피곤해서 잠이 들었고...
친구는 옆에 앉아서 가구.. 아는형은 앞 좌석 쪽에 앉아서 갔는데..
중간에 휴개소를 들르더라구요~
아는형이 "설마.. 고글을 가지구 가겠어..?" 하구 그냥 자리에 놓고 화장실 갔다왔다는데..
ㅋㅋ 그걸 가지구 갔데여... 그걸..ㅡㅡ;;
용자도 보통 용자는 아닌듯 한데.. 그 많은 사람을 전부 검사할수도 없구..
셔틀아저쌴테 물어보니까.. 보관좀 잘하시지.. 이러는데.. 하긴 그말도 맞구..
그냥 그거 가지구 가신분 와리가리 하다가 이글 볼수도 있을꺼란 생각에..
두마디만 할게영...
1, 실수로 내껀가?? 싶어서 가지구 가셨다면.. 돌려주셨으면 좋겠구요.
2, 아싸 이건 내꺼다!! 하구 가지고 가셨으면.. 그거쓰고 앞쩍 자빠링해서 안면강타에 랜즈 개아작나서.. 눈에 다들어 가길..
다시는 남의 물건에 탐 낼수 있게 만드는 그 눈조차.. 실명되길.. 기도합니다..
보관 잘못한 제 형문제도 있겠지만.. 사람끼리 믿으니까 그렇게 관리한건데...
같은 취미를 즐기는 사람끼리 너무 하셨네여..
참고로 고글은.. POC 로베스 레몬색깔입니다~
출발할때 당당히 이야기하고 검사하시죠. 왜 그걸;;;;;;;; 잡아서 죽였어야죠
신이시여!
그의 두눈에 흰눈을 쳐박아 다시는 남의 것을 탐하지 못하게 하시옵고,
그의 두팔을 짤라 다시는 남의 것을 집어가게 하지 마시옵고
그의 두다리를 짤라 다시는 남의 것을 가지고 걸어가게 하지 마시옵고
그의 대갈님을 부수어 다시는 남의 것을 훔칠 생각을 갖지 못하게 하시옵고
그의 심장을 불로 지져서 잃어버린자의 타는 가슴을 알게 하시옵고
여튼 그를 짤르고 부수어 다시는 보드장 근처에 얼씬하지 못하도록 하옵소서
(일전에 제가 저주한 사람이 교통사고로 머리가 깨지고,팔 다리가 부러지고 3일동안 고통 받다가 갔어요.)
그분도 5가지 저주 중 적어도 한개는 맞을 겁니다. - 10년내에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단 돌려주거나 물건값은 반환하시면 이 저주는 없는 것으로 합니다.
100% 도난인데요? 고속버스나 시내버스 경우엔 실내 촬영CCTV가 있는데 셔틀엔 없나보죠?
함 문의라도 해보시면 어떨까요... poc 고글.. 고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