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 오전 09:30~
글로리,해피,드림 슬로프 오픈
이번 시즌 곤돌라 미운행
땡 09:30 모르고 부리나케 왔네요
금일 글로리 중단~하단 1/3 나누어 태백시 유소년 스키 대회 진행중
매표소 설명으로 두시간 정도? 오전타임 진행한다고 설명 들었음
차량계기판 기준 -5도 확인
바람 전혀 없이 구름 옅게 흐르는 맑은 날씨로 시작
체감 영하라기에는 상당히 포근한 아침 날씨
지금도 꽤나 덥고 오후 기온 많이 오른다니 방풍자켓 가볍게 입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인원 대회인원으로 나름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시작
하지만 오투답게 글로리 리프트를 포함한 모든 리프트 대기줄 전혀 없으며
슬로프 내려가면서 사람 한명 마주치기 힘들어요
일반 이용객 대략 20명도 안계신듯? 피스랩 수준
설질 글로리2 기준 뽀득한 성수기 강설
비클자국 소리가 뻐어억~ 거리며 쫀득함
바닥 자체 아이스끼 전혀 없으면서 단단한 최상의 상태 보이며
겉눈 자연설,신설끼 섞인 얇고 단단한 압설층 깔림
감자,얼음알갱이 전혀 없으나 슬로프 전체적으로 웨이브성 굴곡진 단차 있으니 주의
특히 리프트방향 최상단쪽 바닥면이 높아 생각보다 깔딱 급사가 있네요
오전내내 좋은 상태 유지할걸로 보이며 오후 높은 기온에 겉눈 살살 녹겠지만 크게 무너짐은 없을걸로 생각됩니다
자연설이 섞여 살짝 뻑뻑한 느낌 남아있으나 활주력 좋습니다
~2/19 폐장일이라고 하니 닫기전에 많은분들 훈련하러 오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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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 오후 14시 기준
기온 영상으로 올라간듯 꽤나 더운 날씨 이어지다가
점심쯤 살짝 흐려지고 선선한 바람 불며 어느정도 해소됨
기본 복장에 상의 반팔에 방풍자켓 하나 걸치니 알맞습니다
대회 오전중 끝나고 그 인원은 그대로 퇴장하고 대회용 펜스도 사라짐
오전중 많은 프리보더분들과 알파인보드도 2팀 정도,스키어분들도 제법 계셔서 글로리 북적거리기도 했고 대기줄까지 생길려다 말았네요
점심시간 한가하다가 다시 인원 늘면서 정상 많은 인원. 내려가면서 5분 정도는 마주치는듯
하지만 여전히 글로리쪽 리프트는 대기가 없습니다
현재 초급인 드림쪽 대기줄 꽤 많고 베이스,슬로프 북적거림
설질 글로리2 기준 강설에 무른 잔습설
바닥 좋으나 높은 기온에 시루떡 마냥 잔습설 흩어지며 뭉침
경사 높은 부분들 녹은 습설 떡고물 마냥 흩어지며 떡져서 보드 덜덜거림
경사 낮은 부분들은 아직도 정설직후 처럼 좋은데 겉눈 살짝 녹아 속도 약간 잡아먹음
속바닥 아직도 아이스 없이 단단하고 눈충 얕아 범프 빵빵 넘어다니고 그런 상황이 아니라 잘 눌러주기만 하면 시간대비 어려운 슬로프 상태는 아니네요. 리프트 반대편 사이드가 꽤나 상태 좋습니다
속도 살짝 아쉬운데 기본 경사가 있는 슬로프라 괜찮습니다
높은 기온에 경기권은 엉망이고 강원도권도 지금 시간이면 다 뒤집어지고 난리일텐데 좋은 설질에 인원 적어 아직도 편하게 라이딩 할 수 있습니다
미쳣나?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