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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도 질소충전?
예고편에선 IS의 김군을 찾아가는 것처럼 나와서
기대만땅으로 봤는데 터키국경근처 왔다 갔다 정도 였네요.
한국인이 김군뿐만 아니라 여러명이 IS 대원 이라서
한국인 들로만 이루어진 한국인 IS 초소가 있다 라는 정보수준으로 끝나서 아쉽습니다.
정말 김군을 드디어 만나는건가 라는 희망을 예고편에서 보여줬다는건 저만의 착각인지.
IS 선전영상속 지원자들의 군사훈련 받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체계적이네요
훈련병들에게 기동사격술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보급품이 딸려서 군복이 없는지라 한국서 건너온 영천 FC 츄리닝 입은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IS가 만들어진 원인제공자로 부시가 통치하던 시절 미국을 꼽네요.
이라크 고급장교는 물론 병사들도 모두 적대적으로 내쫓아서
경험있는 군인들중 많은수가 IS 군인이 되었다는 거죠.
그 후 이라크 친미정부의 군인은 군인 코스프레한 월급쟁이들이라서 츄리닝 입은 IS대원 160명이 공격해왔는데
미제 최신탱크들도 버리고 도망가고 또 도망가는 통에 IS가 미군무기를 노획하고 원유지대를 점령하면서
중동에 남한만한 크기의 땅덩어리를 먹은것을 보면 IS 수뇌부들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우습게 보면 안될것 같네요.
수백명의 전투대원으로 시작해서 3년만에 남한크기를 먹고 정부형태를 가진다는게
무식하고 힘만쎈 장수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엄청난 중동부호들이 뒤를 봐주는지도 모르겠네요.
기본적으로 뒤를 봐주는 세력이 있습니다.
같은 이슬람이지만 수니파 , 시아파 서로 파벌이 달라서요.....
이건 또 시리아, 이란, 사우디가 서로 종파가 다르니 서로 뒤 봐주고 있는 상황...
IS 단독으로 저정도 군사행동은 절대 못하죠....
미국을 위시한 서방이 에라 떄려잡자하고 섣부르게 개입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괜히 3차대전의 방아쇠가 될수도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