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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전문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MRI 찍은결과 회전근개 극상근 부분파열로 진단이 나왔네요
현재 주사치료(1주간격으로 한번씩) 레이저치료(1주에 2회정도) 그리고
동네 정형외과의원 자주가서 찜질, 초음파치료, 전기치료..
이렇게 받고 있습니다.
다친건 4주전쯤이고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건 2주되었는데요..
아직도 왼팔을 들어올리거나 , 특히 앞으로 나란히 동작..할때 통증이 심하네요..ㅠ
운전할때도 왼팔은 잘 못써서 오른손으로 기어조작 핸들조작 다하고...
문을 열때도 왼팔은 잘 못쓰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부분파열 당하신 분들...재활해서 평상시로 돌아올때까지..얼마나 걸리셨나요?
완전파열경우엔 수술해야 한다는데...수술안해서 다행이긴 하지만...그래도 많이 힘드네요.
정신적인 스트레스!! ㅠ
오른팔 어깨 인대 부분 파열되서 2년간 고생했습니다
처음 1년동안은 많이 아팠죠
팔은 들지도 못했고 잠을 잘때도 돌아 눕지도 못했으니깐요..
물론 지금도 상태는 호전 된건 아니지만 물리치료 꾸준히 받고 인대주사 맞고 그러니 어느순간
통증은 많이 사라지더군요
그래도 충격을 받거나 무리하면 욱씬거립니다
의사말로는 수술하고 6개월 재활 하면 된다고는 했지만 그냥 안하고 버텨요..수술 안해도 되는 정도라고 해서요..
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보니.. 크게 문제는 없네요
다만 얼마전 무릎 연골을 다쳐서 실의에 빠져 있다죠 ㅎ 파크는 사람을 골병들게 하네요 ^^;;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간단히 결론을 말씀드리면,
치료없이 안정만 하여,
그냥 붙어서 나았습니다.
0910시즌 막바지에
거의 평지에서 저속 방심할때
역엣지로 어깨 다쳤었습니다.
이미 몇주전에 충격에 불편한 부분인데
확인 사살을 한거였지요.
지금도 생생한 "뿌직" 하는 파열음
첫 일주일은,
팔이 어깨 높이까지 들어올리는게 불가능하여
식탁에 손 올리려면, 다른 손으로 들어올려야 했습니다.
x-ray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어, 인대 손상 밖에는 없더군요.
부상보고서를 다 뒤져본 결과,
안정과 물리치료 밖에는 없는데,
물리치료의 효과가 좀 의심들더군요.
약 6개월 동안은 철봉에 매달리는 동작이 불가능 하였고,
1년 뒤가 되니 턱걸이 가능해졌습니다.
할때 통증은 약간 있었구요.
그래도 완전히 낫고 보딩하자라는 마음에
1011시즌은 완전히 접고 쉬었죠.
1112 올 시즌 다시 타고 있습니다.
멀쩡합니다.
나이가 들면 상처가 잘 아물지 않습니다.
제 나이가 지금 45입니다.
43살에 다쳐서 거의 1년 걸려 완치 되었으니,
님은 더 빨리 나을거예요.
30대 초반에도 어깨 인대 부상 경험이 있었고
같은 방식으로 나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오른쪽 어깨 같은 부위였네요.
이런 부상을 방지하는 상체보호대를 찾아봤으나
없더군요. 그저 충격만 보호해주지
어깨가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지는 못하더군요.
그냥 조심해서 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