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저도 상완골..거의 어깨쪽이예요ㅜㅜ 1/23일에 다쳐서 깁스 푼지 저도 3주정도 되었어요.
핀 4개 박았구요. 2주뒤엔 핀 뽑자네요;;;;
물리치료 좀 받으러 다니다가 요즘엔 못갔는데 회사다니다 보니 움직이면 아파서 운동도 잘 안하게 되구..
이대로 굳을까 두렵습니다ㅜㅜ
저는 찜질기 하나 살려구요. 정상적으로 돌아오려면 꽤나 걸린다네요 흑흑흑 ㅜㅜ
세수는 드뎌 겨우 하는데 머리를 못묶겠습니다-,.-
열둥쉬어가 잘 안되서 자켓 벗기도 힘들구요ㅜㅜ
저도 2년 전 상완골 골절되서 수술하고 1달 반 깁스하고 그 뒤로 보조기(애 업은거 같은거)만 차고 재활 같이 시작했었습니다..
정말 누울때도 아프고 일어날때도 아프고 샤워하기도 힘들고 머리감기도 힘들고............
우리 신체중에 제일 먼저 굳는 곳이 어깨라더군요.. 그래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액같은게 나와서 그 상태로 굳어버려서 재활이 제일 힘들다더라구요..
저는 2월 말에 사고나서 4월 중순에 깁스 풀고 그 뒤로 어깨팔걸이 하고 다니면서 매일매일 재활받았습니다.. 그래서 2달동안 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물리치료랑 재활을 겸해서 받은 결과 괜찮아졌습니다..
정말 재활 시작할때는 조금씩 조금씩 만세를 시도했는데 제가 원해서 한건 아니고 의사가 억지로..ㅠㅠ
의사 머리털 다 뽑을 뻔 했습니다.. 너무 아파서..ㅠㅠ
님 힘드시더라도 꾸준히 재활하세요..^^ 화이팅
저랑 비슷한 사람이 많네요 저도 어깨쪽 상완골 골절인데 ㅠㅠ 어깨 바로 밑 그래서 팔꿈치 밑부분은 움직이지만
머 더 이상은
계속 이러다 보니 어깨도 삐뚫어지는 거 같고
사람들 부딪힐까 무섭고
이 꼴을 당하고도 다신 보드 안타 !! 했었는데
또 타고 싶고 ㅠㅠ 망할 에덴밸리 그 정도로 부서질 만큼은 아니였는데 그 습기 많고 축축한 눈 ㅠㅠ
억지로 꺽으면 도리어 근경축이 발생할수도 있고, 염증반응의 확산을 일으킨수도 있어요
시간이 좀 걸리시더라도 맘 차근히 먹고 치료하세요.
어깨나 손목은 괜찮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