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른분들이 보시기엔 별거아닐수도 있겠지만,
보드탄지 십수년이 되었건만 실력은 고만고만 세월은 물흐르듯 지나가고 결혼도 하고 애도 생겨서 멀리는 못가고 수도권 스키장만 기웃거리던 와중...(올시즌 곤지암20시간권 -,.-)
작년 이맘때쯤 가족동반으로 아는 동생네랑 용평을 갔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가족들과 같이 와서 좋았지만 여러제약이 있어서 야간 잠깐 타고 레인보우차도는 못타서 너무 아쉬웠는데...
올시즌 1/29~30(월요일 휴가) 용평와서 드디어 레인보우차도 두번 탔네요 ㅎㅎ
맨날 야간만 타다가 주간에 타니 흥분한 나머지 정신못차리고 곤돌라 내려서 최상급코스로 타서 레인보우차도가 이렇게 빡셌나 하며 타다가 깜놀 하고 ㅋㅋ
어제 눈도 펑펑 와서 설질도 너무 좋고 여러모로 알찬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벌써 올시즌도 얼마 안남았네요 여러분들도 안전하고 알차게 보내셨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