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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온라인 구매
2. 작성자신분 : 사용후기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
4. 사용자 스펙 : 사용 당시 몸무게 (74kg)
바인딩 말라비타 (54/51, 53) 부츠 말라뮤트
- 지극히 개인적인 사용후기이며, 개인적으로 타보고 느낀점을 적어 드린것입니다.
- 개인적으로 가성비 좋은 테크인것 같아, 혹시 너무 싸서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한시즌 탄 느낌을 공유하고 하는 것이니, 가볍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 제품명 : 1617 MATRIX ESCAPE TI 163
[제조사 제시 사양]
(a) 조작성 (5점 기준 3.5)
데패TI를 오토카빙이라고 부르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얘는 오토카빙은 아닙니다.
펜스로 돌진하는분들 여럿 보았습니다.
사양에서 보듯이 플렉스10입니다. 엄청 하드합니다. 티탄플레이트가 들어가서 그런가 무게도 무겁습니다.
초보분들이 접근하기에는 불편할수 있습니다. 데크에 실려갈 수 있습니다.
(b) 그립력 (5점 기준 4.5)
그립력 상당히 좋습니다. 깡설, 빙판 가리지 않고 다 받쳐줍니다.
플렉스10의 단단함과 묵직한 무게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빙판가를때 나오는 "북~~~"하는 소리가 좋게 들릴정도입니다.
(c) 활주력 (5점 기준 4)
급사에서 제대로 턴을 완성하지 못하면 속도 감당 안될정도로 빠릅니다.
완사에서도 턴을 적당히 완성하지 못하면 속도 계속 빨라집니다.
턴 완성을 하시는 분들은 활주력이 좋아, 속도 가감을 적당히 하면서 타기에 좋습니다.
역시 초보분들에게는 어려울수 있습니다.
(d) 내구성 (5점 기준 4)
한시즌 40회 이상 출격에도 큰 하자 발생 안하고 있습니다. 엣지가 스텐리스스틸이라 녹이 안스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많은 출격에도 베이스~엣지 단차도 거의 발생 안하고 있습니다.
많은 출격만큼 타 보더, 스키어와 심심치 않게 충돌(심한건 아닙니다. 톡~ 하는 수준)하였으나 별다른
상처 안보입니다. 저렴한 데크인 만큼 신경을 덜 써서 그럴수 있습니다.
(f) 총평
매트릭스이스케이프가 데패,F2,라방셀등과 비교해 매우 저렴하여, 싼만큼 쓰레기 아니냐라는 분들이 꽤 많은거
같습니다. 주변에서도 여러분들이 조금 타고 바로 다른 고가의 데크로 갈아타는 걸 많이 봤고요.
한시즌 매우많이 출격하여 라이딩한 결과, 결코 나쁘지 않은 데크였습니다.
단, 초보분들이 접근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헤머덱 자체가 긴 유효엣지때문에 초보분들에게 어려우나, 이 데크는 조금더 어렵다는 겁니다.)
중급이상의 실력이 있으시다면 다른 고가의 데크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성능을 확인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처음에 조작이 힘드시더라도, 이 데크와 함께 실력을 올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 급사(RED,V1~3,H1~3,A1~6) 전혀 문제 없습니다. 깡설,빙판 전혀 문제없습니다.
데크 고를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작성해봤습니다.
그냥 비싼 데크 쓰시겠다 하시는분들은 패쑤하시면 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용평 RED]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본문 이미지는 15/16 Ti이고 16/17은 댓글의 데크라서 사진만 추가해 올려드립니다.
저도 시즌말에 중고로 구입했는데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데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