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죽대왕님 글을 읽다 너무가보고싶던터에
남편과 월요일까지 연차를 낸터라

갈까말까 하다가 토요일 오후 두시쯤 전화로 방예약하고 오투로 서울에서 출발 햇습니다
(방 13만원)
첨가본터라 데크를 메고 방에서 내려왓는데
도무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헤메이다 로비에 물어보니
1층으로 나가면 상급 상단이라고 알려주시더군요

오오~싱기싱기

내려가서 리프트권끊고
돈가스품절이라고 황태미역국먹고

신나게 탓습니다
헝글 간식잇는 곳 구경이라도 하고싶엇는데 너무늦게 간터라;;;

21시 반까지 야간이라고 쉬지도않고 탄듯하네요

리프트타고내릴때 인사를 열심히 잘받는저를 밉지않게 봐주셔서

21시27분에 내려가개 해주시깅래 내려오니
리프트정지 ㅠㅠ
불도다 꺼벼렷어요

숙소로 갈려면 올라가야하는데 어쩌죠 하니
우리만 타라고
핸펀불빛을 비춰주시며 리프트 가동하고 태워주셧습니다
(깜깜하고 아무도 없어서 은근 무서웟습니다)

다시 내려가지는 말라고 하셧어요
큭
너무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몇번을 말씀드리고
저녁으로 치맥 신나게 먹엇네요~~

정말 따뜻하고 좋은곳이엇습니다
야간엔 중급을 안열어서 못타본게 한스러워 조만간 또 갈까합니다

닭죽대왕님 좋은 정보 덕분에 오투를 가게되서 넘 감사해요
감사인사를 꼭하고싶엇는데
(비번몇번틀렷더니 3일동안 들어올수 없엇어요 ㅠㅜ)


담날 일요일날 눚게일어나서 채크아웃후 슬로프 구경만 하고 용평으로 떠낫습니다



불꺼진 슬로프 사진
우리부부사진
입니다
마지막 리프트 올라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