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오전
09시30분 렌보 정상 영하 7도 아이스 없고 엣지 잘 박히는 강설
렌보 4는 설탕가루없는 잘 다져진 눈 특히 렌보1 상태는 우려와는 달리 부드러운 설질이였습니다
렌보 오후
점심시간후 하단부는 슬러쉬 진행중이나 상중하단부는 끝까지 양호했습니다
특히 모글도 눈이 뭉쳐져 있지 슬러쉬는 아니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렌보상태는 양호했습니다..
흡사 이번시즌 내내 빗방울한번 허용하지 않았다는 듯이 위풍당당한 모습이였습니다 인간계를 내려보는 선계....
그 모습에 반해 계속 매달리게 되더군요..용평스키장 속에 또 하나의 스키장이랄까? 국내슬롭 중 아직도 눈이 펄펄 살아 숨쉬는 유일한 장소일 듯합니다. 아주 매력적이였습니다.
렌파는 오전까지는 강설이였지만 오후 들어 중상단부부터 급격한 슬러쉬로 진행으로 데크야 가지마 하더군요.
특히 3시이후부터 양지는 녹은 슬러쉬 음지는 얼은 슬러쉬로 라이딩에 세심한 신경을 써야했습니다
메가그린은 오전에는 강설이였지만 오후들어 슬러쉬 급격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내일도 설질은 오늘과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졸필을 시간내어 읽어주신분 감사하구요
후기올리시는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생각보다 공력이 많이 들어가네요..
빠지지이이익~~~~~~~~~~~.
연 3일째? 내 내일 뛰어가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