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mbc 스키캠프가서 보드 배우고

2~3년에 한두번씩 출격한 초보입니다.(의미없지만 경력으로 따지만 20년 넘네요 ㅋㅋ)

기본 S자는 무난하게 타는데 

올해 아이를 보드가르치다보니 아이가 보드에 흥미를 느껴서 

더 자주가기 위해서 시즌권을 끊으려고 하던 도중 1.5시즌을 발견하고 벌써 결제까지 끝내버렸네요.

아이는 아직 초등학생이라고 이제 2~3번 타본거라 계속 렌탈 할 계획이고요.

문제는 저 인데.. 이곳에 와서 보니 보드가 그냥 S자만 타는게 아니라 좀 카빙이니. 지빙이니 트릭이니

첨보는 용어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애들이랑 탈때 S자만 타는게 아니라 다른것을 좀 해보고 싶은데요
(예를 들면 탈때 쓕쓕 빠르게 숏턴(?)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눕다시피 엣지로 가는분들도 계시고... 용어를 정확히 모릅니다)

기본 S자 다음을 뭐를 배워야 할지 몰라서 여쭤봅니다. 그거에 맞춰서 장비도 맞춰볼까하고요.

담은 뭐를 해야 할지.. 거기에 맞는 장비를 뭐로 찾아봐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간단하게 질문드리려고 했는데 너무 성의없어 보이고  이렇게 적어보니 너무 주절주절 되었네요

나이가 들었나봅니다 ㅜㅜ

아이때문에 이곳까지와서 공부하게 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