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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아침 광장은 영하 11도, 정상은 영하 13도 시작. 맑은 하늘.
미세 먼지 약간으로, 휘팍은 보이나 하이원은 지평선 그늘.
오전 정상부 상당히 강한 바람. 한낮에는 영상의 기온인듯.
*. 설질.
렌.파. 아침 강설, 낮에는 말랑한게 감사. 4시 넘어 골파임.
12시 반 레인보우 입구 부분만 빙판있고 아래로는 우수함.
2시~3시 골드. 환타 가운데 골파임, 쌓인 눈은 아주 좋음.
밸리 전체로 상태 좋은 강설. 골.파. 골파임 빼고는 좋아요.
4시반 이후 그린, 얼음에 가까운 강설위에 두터운 밀가루.
*. 인파.
성수기 지나간 휴일. 곤돌라는 주로 7~8분 정도. 레인보우
빈의자 많고, 한낮의 골드는 최대 10분 가까이. 4시반 이후
그린은 그물 밖까지 대기줄. ;; 진한 사람들..
*. 기타.
-. 어제 야간 골드 환상이었어요. ;; 일찍 접고 술 마시자는
초대가 어찌 그리도 야속하던지. ㅋ
-. 많은 분들 반가왔습니다. 열* 님, 눈* 님, 부* 님, no* 님,
현* 님, 산* 님, 라* 님, 짱* 님, 로* 님, .. (기억력의 한계).
비로거인데 닉네임을 "덜님, 저에요" 로 만든다는 분, 대박.
-. 0304 양지 시즌권으로 겹치던 joop** 님, 반가왔어요~.
22살 꼬꼬마였는데, 자식 기르는 부모가 되어 만나다니. ;;
시간이 언제 흘렀는지..
-. 예전 사극에서는 백성을 대표하는 임금이, 베개밑 송사나
외척 비리 등을 저지른 역당들에게 사약을 내리곤 하더군요.
그나마 스스로 마시는 자는 좀 나은데, 끝~까지 깝치게 되면
양팔을 비틀고 콧구멍을 틀어 막고 사약을 들이 붓더라구요.
역사는 반복되는 것인지..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