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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탔구요.
요즘엔 아테나2 매력에 빠져서 주로 아테나2만 탔습니다.
[아테나2]
아침에는 강설이어서 살짝 겁이 났는데, 한 두시간 지나니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시작 부분 좋구요. 끝부분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오늘 제가 탄 슬로프 중에서 가장 최상이었습니다.
점핑 회전을 시도하시는 분들 많았습니다. 알파인도 한 분 목격했네요.
[제우스2,3]
상단부터 하단까지 슬러쉬 입니다. 과거 한때 제우스 많이 탔었는데 오늘처럼 녹은 것 처음이었습니다.
3월 느낌 정도...푹신 푹신해서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 연습하기엔 좋을 것 같았고, 실제로도 엄청난 인파였습니다.
평일 치고는 사람 꽤 많았습니다. 조심해서 탔습니다.
[헤라1]
전체적으로 강설이었습니다.
[헤라2]
중간부분 강설이었고 헤라1 보다 조금 더했습니다. 저는 엣지가 아래로 밀려서 두 세번 자빠졌네요.(제가 못 타서 그런 것 같습니다.ㅜㅜ)
그래도 잘 타시는 분들 많았습니다.
별 것 아니지만 사진도 세장 올립니다.
이렇게 성의있는 후기에 댓글도 하나도 없고 추천도 없고...
용평에 다니지만 추천 드리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