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날씨 푹푹찌네요.. 에어컨 없이 버티기가.. 후~~..
문득 sky님 보고 싶어 검색해봤는데, 예전 게시물들 이라.. 동영상이 안나오네요.
아마도.... 최근 몇년동안 입문 하셨던 분들은,
못보신분들이 많을거 같아 한번 올려 봅니다.
예전 영상이라 화질이 좀 안좋긴 합니다..
Ride with sky forever..
제 기억으론 2002년도 11월 말경에 인천에잇던 버즈런인가 다녀오시다 교통사고 난걸로 압니다
당시 눈팅하다 가입하던 시기라 그렇게 알고있구요
구 헝글버젼에서 새롭게 리뉴얼되면서 저 영상이 자의타의로 없어졌던 영상이네요
그래서 그랬나 몇년전에 시즌직전에 저 영상 찾으시는 분들이 몇분 계셨는데 아무도 가지고있지 않아서
참 안타까웠죠....화질은 조금 떨어지는데 그래도 다시보니 반갑기도하고 또다시 안탑깝기도하고.....
영상후반부에 하얀바탕에 보드를 들고 올라가는 남자 뒷모습의 사진은
이후에 버즈런에서 스카이님 추모데크 만들었때 들어간 그래픽입니다
요즘 거진 활동 안하시는분들이 계실텐데 몇몇분들이 저 데크를 보유,소장 하셨을꺼예요
탄다는목적이 아니라 추모개념이 많이 있던 데크라.......
그리고 옛날에 있었던 스티커에 Ride with sky forever..요 단어로 스티커도 만들었고 추모 데크에도 새겨졌었구요
아무튼 다시보니 반갑고 안탑깝고.......................................................................................................................................
.................................................................................................................Ride with sky forever..
동영상 추모글에 스카이님의 친형 이정석님의 추모글이 가슴찡하네요
전 보드입문한지 두시즌째인 새파란 새내기지만 보드를 알고 헝글을 알게되고 관심 같으며
헝글의 역사를 찾아보게되고, 그러면서 정말 감동한게 헝글의 창시자는 스카이님이시지만
스카이님의 뜻을 이어가고자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헝글이 지금까지 존재하고
유지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스카이님의 뜻을 이어가고자 노력하신 이정석님 그리고 지금은 자리에서 물러나셨지만
항상 고생해주신 서포터님들 덕분에 헝글이 지금의 자리에 올라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벌써 3시즌째 눈팅만 하며 헝글을 하는데 요즘 헝글에서 마찰이 생기는 주된 원인이 개인의
이익(상업성) 때문에 생기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사실 우리모두 시작은 보드를 좋아하는 것인데....
이 동영상을 계기로 우리 모두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술기운을 빌려서 글을 써서 문맥이 이상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누구신지 설명좀.....부탁드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