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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요리하다가
싱크대에 쪼금 걸쳐놨던 식칼이 그대로 떨어져서
발등에 칼 끝이 꽂히면서 쓰러져서
1cm정도 벌어졌는데..
다친 직후에 피가 나오긴 하는데 흐르는 정도는 아니어서
연고 바르고 메디폼 붙여놓놨어요.
그 이후론 출근길에 20분 정도 사뿐사뿐 걸었는데
계속 욱신욱신해서 약간 다리 저는 걷처럼 걷고있어요ㅠㅠ
그냥 가만 앉아있어도 욱신거리긴 해요.
징그러울까봐 그 이후론 메디폼 떼서 확인 안해봤어요
펌핑되서 피 나와있을까봐ㅡㅡ;
저 정도면 병원은 안 가봐도 될까요?
그리고 저녁에 운동갈랬는데..
간단한 스쿼트랑 사이클 정도 타려고 했는데 해도 되겠죠..??
사진은 찔린 직후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다른 부위라면 메디폼으로 당겨서 붙여놓으면 붙을 수 있지만
손발은 전체가 관절 구조이기 때문에 그 정도 상처면 꿰매지 않으면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원 가셔서 꿰매고 최근 수년내에 파상풍 주사 맞으신 적 없다면 맞으시는게 좋구요...
꿰매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하심 벌어집니다. 조심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