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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이 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시즌권은 벌써 두번이나 재발급ㅜㅜㅜ
일단 시즌 전부터 시작된....
시즌권 우편으로 받고 혹시라 잃어버릴까
지갑에 넣어두고 다녔더니
하필 돈꺼내다 시즌권이 같이 빠져버리는 불상사..
시즌권은 시내버스 돈통으로 쏙 아주 그냥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도 쏙~
꺼내지도 못하고 손도 안들어가고
나중에 버스회사까지 가서 찾았다는 이야기..
첫보딩하러가는날
배낭메고 장비들고 나갔는데
눈이 너~ 무 오길래
아무래도 자켓을 입어야겠다 싶어
차에 장비를 싣고
다시 집으로 가서 자켓을 입고...
자켓만 입고 나왔다는 이야기...
왜 배낭은 차에 싣지 않았을까요,,ㅜ
그렇게 고글과 장갑 기타등등 지갑이 든 제 배낭은
거실에 덩그러니...
오후에 동생이 전화왔드죠
보드타러 간다해놓고 배낭은 왜 거실에 던져놓고 갔냐고ㅋㅋㅋ
그렇게 데크랑 부츠만 들고 갔던
그나마 옷은 다 입고 가서 천만 다행이였어요 ㅜㅜ
어렵게 버스회사까지 가서 찾은 시즌권도
배낭안 지갑속에... 결국 재발급.. ㅋㅋ
이럴줄알았음 그냥 안찾을껄 말이죠.. 아놔
신분증도 없고 재발급 센터에서 지갑을 안가져와서
신분증이 없다고 설명후 재발급을 받는데..
아저씨께서 돈은 있냐고... ㅜㅜㅜ 측은하게 바라보시더군요 ㅜㅜ
고글도 장갑도 지인에게 빌려서 무사히 첫보딩은 끝냈네요~
그리고 최근엔
시즌권을 자켓안에 넣어두고 자켓을 안가져와서 또 재발급 ㅜㅜㅜ
바인딩 새걸로 바꾼다고 일행 다 보내놓고
신나게 바인딩 조립 후 나갈려고하니
비니가 없다는.. 비니도 헬멧도 뉴에라도 후드워머도 머리에 쓸만한건
하나도 없었다는 이야기..
맨머리에 고글을 써야했다는... ㅜㅜ
만원짜리 하나사서 쓰긴했지만
시즌권만 안가져온건 아니였던거죠... 아하핳항핳
원래 이렇게 정신이 빠진 여자는 아닙니다 ;;
작년엔 안그랬는데 올해는 정신이 없나봐요ㅜㅜ
셔틀 지각도 단한번 안해본 여잔데... (이건 상관없는건가요..?ㅋㅋㅋ)
지인들이 시즌권을 목에 걸어준다네요.
목에 걸고 다니는 사람 접니다..ㅋㅋ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
메리크리스마스~ ^ㅇ^*
ㅎㅎㅎㅎㅎㅎ시즌 중반 지나면 재발급비로 고글 사실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