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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보수 좋빠가들의 멋찐의견 부탁합니다
Burtoncus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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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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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무새 물타기를 보여주셔서 제글의 신빙성을 높여주신점 감사합니다
근데 탄핵공주때도 지금처럼 빨갱이거리면서 욕하셨겠죠?
말도 안되는 쉴드에 웃음만 나오네요... ㅎㅎ
일본 외무성에서도 욱일기 맞다고 하는데 이런사람들은 욱
일기 아니라 자위대기라고 하니...해줄말이 없네요
다른나라 다하면 해도 된다니... ㅎㅎ
그리고 다른 사람이 강간을 하면 보편적??비약이 심하시고 혹은 보편적 뜻 모르시는건가요?
제가 말씀 드리는 의도는 다른 국가의 군인들이 모두 의례적으로 했다면 거기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지 않겠느냐 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국을 가면 사열에서 의례적으로 경례를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대통령이 북한을 갔을 때도 사열과 경례를 받았습니다. 북한과 우리나라는 엄연한 적국인데도 말이죠.
군관련이지만 이 또한 외교적인 부분 아닐까요? 제가 앎의 깊이가 얕아서 잘은 모르지만 외교적인 부분은 상당히 복잡 미묘하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두 나라만 참석한게 아니라 여러 나라 들이 참석한 가운데 홀로 튀는 행위는 외교적으로 않좋게 비춰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꼭 이번 일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또 반대로 영향이 아주 없다고도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그리고 글쓰신분의 글이 특히나 마지막 부분이 어거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일본 놈들 안좋아합니다. 그리고 욱일기에 대해 사열하고 경례한거 상당히 기분이 않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이지요. 개인적으로는 굳이 참석 안했으면 좋았겠다 싶었고요. 일본도 굳이 소양함을 보낸다고 하는데 왜 2주일 이상 우리나라에 참석을 끊질기게 부탁하느냐는 반대도 많았다고 합니다. 참석 구걸이냐고. 우리가 일본을 싫어하는 만큼 일본도 우리를 싫어하는가 봅니다. 외교는 득과실을 쪼잔할만큼 따집니다. 우리나라도 일본도 외교적 실리를 따졌을 때 득이 실보다 조금이라도 많았겠지요.
북한의 도발이 도를 넘는 와중에 우리나라에서 더욱이.
일본도 무지 싫은데 북한도 너무 싫습니다.
어쩌면 북한이 저짓거리들 안했었으면 소양함도 안보냈었을 수도.
관함식 참가국인
오스트레일리아,브루나이,캄보디아,캐나다,칠레,중국,피지,프랑스,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뉴질랜드,파푸아 뉴기니,페루,필리핀,베트남,방글라데시,콜롬비아,인도,파키스탄,스리랑카,영국
중에 태평양 전쟁에서 직접 전투를 치르거나 점령됐던 나라들은 오스트레일리아,캐나다,중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뉴질랜드,필리핀,베트남,인도,영국 정도인 것 같네요. 그런데 우리가 일제로부터 수탈 당하고 피해를 입은 것도 막대하지만 20만명의 사상자가 나온 연합국들과 1400만에서 2000만명의 군민 사상자가 발생한 중국은 왜 그다지 말이 없을까요?
결국 욱일기라는게 국제적으로는 하켄크로이츠와는 다르다고 인식이 됐기 때문이라는게 문제의 발단입니다. 하켄크로이츠가 갈고리 모양의 독특한 패턴을 한 것과는 다르게 원을 중심으로 발산하는 디자인 패턴이 워낙 다양한 곳에서 쓰이는데도 불구하고 문제를 삼는다는 게 타국 사람들에겐 그저 편집증적인 모습으로 비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수니파와 시아파의 갈등이 강 건너 불구경이듯 말이죠. 또한 불과 2000년대 초반까지는 우리나라 사람들 조차 '욱일'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었습니다. 서태지의 '라이브 와이어' 뮤직 비디오에 욱일 패턴을 한 깃발을 흔드는 장면이 있어도 크게 개의치 않았으니까요.
태평양전쟁 승리에 아무것도 기여한 것이 없는 식민국가가 어부지리로 독립했다는 것이 그당시 우리나라에 대한 평가겠지요. 전쟁 당사자도 아니니 배상금을 받을 수도 없고 종전협정에서 주장할 것도 없었을 거고요. 까놓고 얘기하면 미국이 욱일기에 대한 청구서 안내민 순간 그냥 얘기가 끝난 겁니다.
70년간 전 세계에서 아무렇지 않게 쓰이던 디자인 패턴을 전범기라고 쓰지말라고 하고 싶으면 일단 일본과 관계개선을 이룬 다음 협상을 통해 하나씩 해결해 가든가 아니면 가열차게 한판 붙어서 아작을 내든가 그도 아니면 미국 이상의 슈퍼파워가 돼서 찍소리 못하게 하든가 해야할텐데..암만봐도 뒤의 두개는 가능성이 0에 수렴하네요.
관함식에 참가하기로 한 것은, 비유하자면, 사이가 안좋은 이웃의 파티 초대장을 받고 가기로 한 것이고 따라서 아니꼽더라도 목적이 관계개선인 이상 호스트에게 예의를 갖춰야하는 겁니다.
ps. 그런데 여기 게시판은 '씹보수 좋빠가들의 멋찐의견 부탁합니다' 이런 식으로 글 써도 제재가 없는 곳인가요? 무슨 공중화장실도 이 따위로 함부로 다루지는 않을텐데;;
전 전향적으로 들을 의향이 있고 욕지거리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본문이 '일본이 주최하는 관함식에 참가해서 자위대 함정에 경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라는게 주제라면 그에 맞는 주장과 근거를 대주시면 저는 '아 네 그렇군요~잘 들었습니다'하면 될 일인데 본문은 그렇게 시작되지 않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님의 주장(?)에 대해 반론에 해당하는 댓글을 남겼고 대화하는 예의를 갖춰라하는 글을 추신으로 남긴 것 뿐입니다. 님처럼 처음부터 다른 이의 주장이 틀렸다거나 욕을 한 적은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님이랑 동급이라는 건가요?? 자꾸 주제와 벗어나는 쓸데없는 말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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