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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오토매틱손목시계에 관심이 생겼는데
아는 거라곤 배터리없이 움직임으로 밥을 줘야 한다는 것밖에 없어서요...
혹시 실제 오토매틱을 써보니 이런 게 좋고 이런 게 안 좋다 하는 게 있을지요...?
제가 관심생긴 게 세이코 SNK803 랑 Snzg07J1인데
괜찮을지요...?;;
진정한 오토매틱은... 자동 시간동기화, 자동 배터리 충전이 아닐런지요.. ㅎㅎ
물론 기계식에 비하면 또 다른 느낌이겠지만..
특별히 해줄게 없으니.. 충전도 빛만 있으면 자동으로 되고.. 위성이나 기타 라디오 주파수등으로 자동 시간 동기화되니 항상 시간이 맞고...
일단 배터리 교체가 필요없다는게 가장 장점일 듯 싶네요. 어디 안 맡겨도되니.. 시계라는게 뚜껑을 안 여는게 가장 오래 쓸 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 전문가라해도...
기계식은 아무래도 관리차원해서 항상 열어줘야되니...
예전 소니 서비스맨이 생각나네요. 어댑터 불량문제로 찾아갔는데.. 어댑터를 절대 끼우면 안 된다고 끼우면 못빼낸다고 그렇게 일렀거늘...
지가 쑥 집어 넣고선 강제로 빼내서 고장내뜨리고선 저한테 덤탱이 씌운 적이 있습니다.
내가 애시당초 절대 끼우면 못 빼내니 조심하라고 분명히 말했다니깐 인정하고 다시 고쳐주고 대신 무슨 부품도 갈아주겠다더군요.(새카메라가 바보같은 서비스맨때문에 바로 고장이 나버린 사건이었죠.. ㅋㅋ)
전문가라는 놈이 어댑터 박힌거 빼낼때 락이 풀린상태에서 잡아 당겨야지 락이 걸린상태에서 강제로 잡아 당기는게 무슨 전문가인건지... 참 이해가 안되더군요.
제가 그런 실수 할까봐 직접 들어가서 보겠다니깐 보안구역이라 들어오게 못하더군요.. ㅡ.ㅡ;
(솔직히 전문가가 실수하려하면 제가 말릴려고 했습니다.)
결국 문제는 해결 못받고 고장난거 수리받은게 다네요.
아무런 서비스도 못받았다는...
아주 예전에 나오는 오토메틱시계들은 밥을 준다고 용두를 돌려줘야 했는데
요즘 나오는 오토메틱시계는 팔의 움직임으로 안에 시계추 같은게 움직이며 알아서 밥먹기 때문에
한 몇달 안차고 고이 모셔두지 않는 이상 멈추거나 하진 않아요.
예전에 오토메틱 시계들은 그런 방식이다보니 오래차다보면 시간 오차가 생겼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거의 없다고 하네요
세이코시계 오토메틱 가격대 성능비 괜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