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상황을 잘 모르지만 처가쪽에서 많이 도와주시는데, 왜 불편하고 거리를 두려는지 잘 모르겠어요.
^^;
남편분에게 있어서 처가는 아무래도 맘적인 거리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고, 우리 역시 처가쪽에는 '외'라는 접두사를 붙혀서 '친'이라고 부르는 남자의 집과 차별을 두었던 과거를 가지고 있다보니, 저를 비롯하여 자신은 아니라고 하지만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이들 계신것이 사실입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고 해서 내손안에 자라게 하고 싶은 맘이 강하실꺼라 생각됩니다. 더욱이 육아로 인하여 처가집의 개입이 많아지는 것에도 분명신경쓰이는 부분이 많을꺼라 생가되구요... 어떤분들에게는 답답만 맘을 함부로 처가댁에 전 할 수 없기에, 시간이 지날 수록 병 아닌 병으로 받아들여지실 수도 있구요...
분명한 사실은 남편분이 마음만 내려 놓으시면, 정말 편안한 육아를 하실 수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아이로 인한 체력적 부담, 스트레스의 정도, 독박 육아일 경우 스트레스를 받는 아내가 남편분에게 화풀이하는 정도도 현저하게 차이를 보입니다.
남편분의 여가생활이나 기타 활동에도 완전 도움이 되구요...
물론 처가쪽에서 금전적인 보상을 크게 요구하신다면 좀 다른 문제긴 합니다만, 남편분에게 도움되는 부분이 더 클꺼라 생각됩니다.
글이 좀 길어 졌는데요... 지금의 남편분이 이상한 것도 아니고, 아내분의 결정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져 받아 들이시고 더 편안한 육아를 즐기세요...
뭔가 빠진내용이 많네요
와이프가 직장은 안다니는거죠?
등하교 혼자 보내기 불안하고 둘째때문에 같이가긴 힘들고요?
애기 귀여워해주는것에대한 문제가있나요?
거리를 두고싶은 이유도 궁금하고유?
애기 크기전까지 처가에서 봐주면 여러모로 편하지않나요? 믿을만한 사람구하기도힘들고
대신 반대급부는 최소한 사람쓰는만큼은 챙겨주시면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