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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요일은 잔뜩흐린 날씨였는데,
그 흐린 날씨만큼이나
금욜부터 저녁마다 맥주를 퍼 마셔서 그런지 체력도 급 저하해서,
렌파 한 번, 골드 한 번, 블루 한 번타고 11시에 접고 내려 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오늘이 용평 마지막 날인데... 마지막 날을 허무하게 마감했군요.ㅎ
어제 못다 올린 용평을 찾아 주신 분들....
골드에서 뵌 고수님...
그리고 렌파 상단에서 마주친 분.^^
골드 상단에서 비장한 각오로 준비하시는......................
내려 가는 모습은 못 보고 지나쳤습니다. ㅋ^^
춥지 않으셨는지? ^^
이 분도 기억에 남고....
무시무시한 고수로 기억되는 분들...
아래는 윈디컴의 하이원 날씨예보인데... 아주 좋네요.
화요일부터 계속 영하의 날씨에 수,목은 거의 20cm 정도의 눈예보까지...
금욜부터 기온이 좀 오르긴 하지만 뭐 영상 5도정도면 폐장되는 주에 감사할 따름이죠. ^^
올17/18 시즌은 하이원에서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용평 소식은 오늘로서 마무리합니다.
그동안 허접한 사진과 후기에 댓글과 추천 주셨던 분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용평분들은 18/19시즌에 다시 뵙겠습니다. ^^
정겨웠던 금요일의 골드 모습 사진을 마지막으로........................................................
시즌내 좋은 현장 소식과 멋진 사진들 감사했습니다.
돌아 오는 시즌에 뵙겠습니다(ㅎ0ㅎ)/ 옷이 안바뀌시면 금방 찾을듯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