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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크리스마스 이브에 연차 쓰고 하이원에 처음 놀러 갔다 왔습니다
올해 첫 보딩이며 무릎 수술을 받고 처음이라 좀 설레이는 마음으로 보드를 타러 갔습니다
헝보에다 가기전 어떤 슬로프를 이용하면 될지 문의도 남겨놓은 상태라 자신만만한 상태로 들어갔는데..
제가 생각 했었던 스케일보다 엄청 크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하이원 하이원 하나봅니다
제우스를 뻉뻉이 돌던 도중 꼭대기쪽에 아폴로1이였나.. 거기도 열렸길래 함 가보자! 하고 갔는데..
진짜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내려와서 밥이나 한끼 하자 해서 내려와서 카페테리아에서 QR체크를 하려던 찰나..
어라.. 핸드폰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격하게 오랜만에 타서 그럴까요 ㅋㅋ 아래 주머니가 터졌더라구요
다행히 전화를 해보니 주우신 분이 가지고 계셔서 제우스 그 중간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받았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ㅠ_ㅠ
더불어 강원랜드도 다녀왔는데 재밌더군요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또 한번 더 즐거원 하이원을 갈 예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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