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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소개로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주선자까지 만나는게 아니라 그냥 저희끼리 연락해서 만나게되었는데
일단 신촌에서 보기로 했구요..
근데 신촌은 잘 몰라서..어디를 가야할지...
그래서 밥먹고 술마시고..따로 하기도 좀 그럴거 같아서
그냥 만나서 바로 술집으로 갈까 하는데..
여자분들한테는 실례인가요?
이런식으로 소개팅하는건 처음이라서요...
그리고 상관없다면..괜찮고 조용한 술집도 좀 알려주세요 ㅠㅠ
언제 만나는지 모르지만 저녁식사 시간에 만나고
상대방이 밥을 먹지 않았는데 술을 먹으러 가자고 하면,
(술 먹으면서 안주를 식사 대용으로 하라고 한다면)
돈 아까워서 그러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될 텐데요. -_-
글쓴님도 사실 그런 거 같고요.
남자 입장에서 금전적으로 부담스럽다면,
좀 저렴하게 식사를 하고 커피나 맥주 한 잔 정도 사라고 하는 게 나을 거 같은데...
(말 꺼내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기분 나빠하진 않을 거에요.)
여자 입장에서 솔직히 말씀드려봅니다. -_-
만약 아니라면 제 말은 잊어버리시고요~
간단하게 한잔 하는건 분위기 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