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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절반은 이런 생각이 스처지나가네요

 

나란 존재가 죽게되면 과연 나라는 영혼은 어떻게 되는걸까..

 

사람은 왜 평생 살수없나...

 

지금 눈뜨고 숨쉬고 살고 있는 이 세상이란것이

 

진리인것같고 평생 갈거같고 현실이라 생각되는데

 

나란 존재가 죽게된다면 이 세상은 나한테 아무것도 아님이 되는것일테고.,.

 

그럼 나란 영혼은 과연 어떻게 될지...

 

내가 죽으면 영혼도 사라지는지,.,, 아니면 환생하게되는지,.,, 천국이나 지옥이 존재해서 가게되는건지..

 

답을 아는 사람은 지구상에 아무도 없겠지만

 

요즘 이런생각이 자주들고 이런생각이 들게되면 참 사는게 허무하다는 생각도 들고 슬프네요..

 

나란 영혼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왜 이렇게 존재하는지...  참 모든것이 신기하기도하면서

 

나란 존재 (주인공시점) 가 나이 들고 60세 70세 80세가 되면 그땐 기분이 어떨런지..

 

그리고 그때되서 내가 죽게된다면 과연 세상은 그대로 있을텐데 나만이 어디로 사라지게 되는지,,,

 

나이먹어서 죽어서 나란 존재가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는것이 너무 싫고 받아들이기 괴롭네요,

 

두렵기도하구요..

엮인글 :

천사

2011.12.19 02:03:09
*.36.11.33

착하게 사세요 그럼 허무하거나 죽어서도 떳떳하니 그런 생각들이 떨처내질듯

2011.12.19 02:07:21
*.142.162.63

나라는 존재 자체가 지금 이 현실에서 사라진다는 그 자체가 참으로 믿기 힘들고 괴롭고 두렵습니다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죽게 되고 나도 언젠간 죽을텐데...
그럼 과연 나란 사람은 영원히 사라지게 되는건지...
이런 생각들이 들면 참으로 서글프네요,,, 사람이란게 뭔지..

니뽕쿵찌따

2011.12.19 02:09:49
*.152.244.29

복잡하게생각하지마세요...

사후세계는 모르는거지만;;

필멸자이기에 부럽다는 그리스 신들도 있었데요 ㅎㅎ 뭐 신화이야기지만....

내벗 내부모 내와 스쳐지나간 모든인연들이 하나둘 이세상을 떠날때 나만 그대로 불멸이라면...그게 더 슬플것같긴해요...

스팬서

2011.12.19 02:07:05
*.142.192.8

대학생때 호기심 충만했던 주제였죠.
마음을 만드는 영과 생명을 부여하는 혼.

육신에 영혼이 깃들어 있는거죠. 육신이 죽는다고 영혼이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혼은 사라지지만 영은 오랫동안 존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이 되면 영생의 길로 들어서는거고요.

죽음과 영혼에 대한 호기심의 출발은
사람 모두가 갖는 회춘과 불로장생의 욕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젊음을 유지한채 영원히 산다면 그땐 죽고 싶은 욕망이 생길지.

본능과 이성 속에서 갈등중이신듯. ^^

어리버리_945656

2011.12.19 02:10:48
*.146.96.148

원래인간이란게

존재의가치에대해궁금해하고

세상이과연누구를중심으로도는가란질문을많이하죠..

뭐랄까..

좀...

소모적인생각이아닐까생각이드네요

끝이없는~뫼비우스띠와같은주제가아닌가생각되네요


앞으로~어떤모습일까보다

앞으로의~모습을위해~어떤노력을하고있나란

현재에~충실하는게옳아보이십니다

전투코알라

2011.12.19 03:43:10
*.238.80.244

저두 가끔씩 그런 생각들을 하곤하지요..
나이가 들면 안아픈데도 아플테고 늘 아프면서 우째살아가나 지금당장 손가락아픈것도 싫은데..
내가 죽으면 숨이란것 조차 쉴수있을까..못쉬면 답답하지 않을까..아니면 잠자는것처럼 아무런 생각도
할수 없게되는걸까..

그러다 항상 생각해요

잠시 소풍나온 인생 즐겁게 살다가자~

걱정하고 두려워만하기엔 소풍시간이 너무 짧네요 ^^;

아도라쏘

2011.12.19 03:52:51
*.186.72.178

딱 저도 학창시절 후반기에 했던 생각들이네요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 또 생각하다보니..

이제는 살짝 기대가됩니다.
내가 죽고 난 후의 세계가 과연 어떨지..
그렇다고 죽음이 무섭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 생각을 충분히 하셔보세요 죽음이 뭔지
왜 우리가 무서워해야하는지 그리고 세상에 영원이란 것은 왜 없는지.

충분히 즐기세요 현재에 충실해라 그게 답은 아니죠
끝에 대한 사고가 없었다면 종교도 없고 윤리도 없었겠죠
무엇이 옳고 그르다보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이
어떤 나를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죽음 때문에 삶이 허무해지셨다고 하는데
죽음만을 생각하지 마시고 그것을 생각하는 나란 존재도
같이 생각하세요

그런 생각들이 잘 갈무리되시면
최소한 나중에 나의 자식들이
"죽음이 뭐에요"라고 물어봤을 때
쓸데없는 생각말고 공부나 해라 라고 대답할 어른은 되지 않겠죠

아 사족이지만
베르나르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 한번 읽어보세요
조금 더 가볍게 생각을 정리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Nieve5552

2011.12.19 08:45:19
*.188.181.116

저도 베르나르 베르베르 타나토노트 추천이요
제가 이런것에 관련된 글들을 많이 읽었는데요 (소설뿐이 아니라 종교적인것들 그리고 실제로 유체이탈을 할수있는 사람들)
전 환생을 믿습니다
지금 이 생에서 행동하는대로 다음삶에 그대로 태어날거라고 믿구요

이 세상은 너무 크고 생명들이 너무 많기 때문데 죽으면 이 세상이 님에게 아무것도 아니듯이 님도 이 세상에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그렇지만 님 주변의 다른 생명들 (가족 친구들)에겐 아주 큰 존재이죠
님이 세상을 떠난다고 해도 남아있는 생명들의 의식에 님은 살아 있을겁니다

그리고 의식/영혼은 환생으로 다른 생명으로 태어난다고 믿구요
우리가 시각적으로 볼수잇는 모든 물질은 에너지가 뭉쳐져 있는것입니다
님을 구성하는 입자들은 이 세상 많은곳에 존재하지만 그 모든 입자가 우연히 다 한곳에 있을때 바로 님이 존재하게 되는것이죠

저는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게 두렵지 않아요
죽을때가 언제든지 간에 운명으로 받아들일겁니다
제가 두려운것은 죽기전에 하고싶은 많은걸 못해본다는것이죠
꿈이 있고 그것을 향해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데 그것을 이뤄내지 못하면 한이 남겠죠
전 그게 두려워요

사는게 허무하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인간들이 각각 어떤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살아있는동안 이 세상을 즐기세요
언제 잃을수도 있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시구요
삶은 허무하지 않습니다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이루기위해 달려가시구요
님의 가족 등등에겐 님이 거의 그들의 세상이나 마찬가지니 삶을 함부로 생각하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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