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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난 여자친구와 저번 주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
긴 시간을 만나면서 그 아이에 대한 마음이 줄어들게 되었구요,
옜날 같으면 사소한 말다툼이었을 일도 큰 싸움이 되면서 결국 지쳐서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음의 준비를 한 상태였지만 그 아이는 아니었나봐요..
오늘 집 앞까지 찾아와서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통곡하며 저를 붙잡는데 정말 미안해서 미칠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다시 사귀기에는 저는 마음의 문이 이미 닫혀버린 것 같아요... 다시 사귄다고 해도
똑같은 이유로 싸우고 헤어질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 저렇게 아파하고 슬퍼하는 걸 보니
정말 너무 힘듭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상대방에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