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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눈팅만 하는 소심한 보더입니다...
이걸 묻답 게시판에 올려야 할지 자유 게시판에 올려야할지 고민하다 여기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올 6월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로 인해 왼팔 가운데가 똑 부러져 쇠막대기 박아놓았고 등쪽 척추도 좀 찌그러 졌네요..
덕분에 두달동안 병원생활하고, 좀 많이 움직임 등쪽 다친 부분이 쑤시긴 하지만
지금은 직장도 다니고 어느정도 생활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팔이 아직 회복이 안되네요..
정확히 말하면 뼈가 안붙었습니다.
병원에선 재수술 하네마네 하고 있고, 전 좀더 지켜보고 결정하자 하고...
그러는 사이에 벌써 겨울이네요.
주변 지인들은 올해는 조용히 쉬고 내년부터 다시 다니면 되지 않겠냐 말을 하지만
머리론 수긍해도 맘으로는 스키장이 가고 싶네요.
정말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몸에 무리안가고 탈수 있는 방법이라도 있음 좋겠지만 뭐.. 없겠지요.
여러분은 이런 상황에서 어떤결정을 하실지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