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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술에 담배 많이피고 회식때 마시고 죽자파가 있는 반면

 

2. 술, 담배 전혀 안하고 청교도적이고, 회식자리에 고기만 쳐드시는 부류

 

딱 중간 단계가 있어서 그 중간 부류에 끼고 싶은데 중간이 없습니다.

 

어제도 술, 담배 전혀 안하고 고기만 처묵처묵하는 테이블에 앉았다가

 

술한잔 안 따라주는 눈치라고는 전혀없는 테이블에 있다가 딴 테이블로 옮겼네요.

 

헝글분들은 술 못 마셔도 앞 사람 눈치없이 술이나 음료수도 안 따라주시는 분 없으시죠?

 

회식자리도 업무의 연장선인데 이거 다들 어른인데 누굴누가 가르쳐야 할까요?

 

회식매너도 모르나?

 

엮인글 :

정이지

2013.03.14 16:05:35
*.94.44.1

두테이블 중간에 앉으시면 해결...ヾ(@⌒ー⌒@)ノ

내게칼같은카빙

2013.03.14 16:07:50
*.253.82.243

오너 옆에 앉아 계시면 저절로 술이 옵니다~ㅋㅋ
대신 고기는 열심히 구우셔야...

21일은월급날

2013.03.14 16:12:26
*.20.10.82

원래 안마시는 사람들은 몰라요..개념자체가 없으니까..
저도 첨에 술 따르는 타이밍 잡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요..

청교도테블에 앉으면 그냥 자작하심이.... 전 암두 술 안주면 혼자 따라서 홀짝거려요..ㅎㅎ

스팬서

2013.03.14 16:21:48
*.142.194.66

담배는 한대도 안피워봤고 술도 한달에 한번 한 두잔 먹을까 말까한 사람 입장에서 보면
술 거의 안마시는 사람들 입장에선 술을 따라줄 이유가 없죠.
그건 지금부터 술마시자는 스타트인데.

술 좋아하는 테이블에 끼면 고역입니다.술 따라주고 술잔 돌리는고 거나하게 취해서
술 잘 안마시는 사람에게 술김에 크던 작던 시비거는 사람들 꽤 있거든요.
나이를 무기삼아서 강제로 술 먹이기는 기본입니다.
이제 저도 나이가 있어서 그런경우를 잘 안당하지만 과거엔 일부러 더 먹이고 그랬죠.
억지로 술 먹이는게 정말 개념이 없는 행동이죠.

張君™

2013.03.14 16:29:02
*.32.23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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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즘은 상사가 강제로 술 먹이지도 않지만

술은 못 마셔도 눈치껏 분위기는 맞춰야하지 않을까요?

그건 별개의 문제죠.

술 안 마시고 음료수 먹는거 가지고 그러는게 아니라 최소한 분위기는 맞추는 센스는 탑재해야 한다는 거죠.

청교도적인 삶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전 사람이란 이런저런 경험을 다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범죄행위 빼놓고요.

저도 인생 몇년 안 살아봤지만 그 쓰디쓴 소주가 달게 느껴질 떄가 있고 달게 느껴졌던 소주가 아주 쓰디쓰게

느껴지는 날이 있습니다. 우리내 인생사가 소주와 같죠.

스팬서

2013.03.14 16:35:10
*.142.194.66

그건 그렇죠. 분위기 맞춰주는 센스는 필요하죠.
전 술자리에서 최대한 같이 마셔줍니다. 남들 두잔 마실때 한잔정도.
괴롭지만 3-4잔 이상 마시죠.
술이 달다. 입에 감긴다. 착착 붙는다. 이런 표현 전혀 실감 안납니다. ㅎㅎ

촬스신

2013.03.14 16:26:02
*.66.229.230

술을 강제로 먹이는건 상식 이하의 사람이지만
본인이 술을 마시던 안마시던 같은 테이블의 술마시는 사람 잔을 채워주는건 술자리 예의라고 배웠습니다 ㅎㅎ

명계

2013.03.14 16:30:45
*.130.112.9

술 담배 둘 다 안하는 사람입니다.. 순간 움찔 했네요.. 근데 회식은 업무의 연장선상이라고 하기에는 맞다고도 볼 수 있지만 아니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은가요?? 이거는 그냥 개인의 생각차인거 같습니다.
저는 그냥 회사사람들하고 호프 집 갈때 가치 가서 음료수로 건배 하구 합니다만.. 고기집 가면 안주 맛나게 구워주고, 그냥 사이다로 가치 건배..!! 합니다만... 그냥 업무라 생각 안하고 가치 놀려고 가는겁니다... 적정선에서 눈치만 조금 주세요 ^^;

Siori♥

2013.03.14 16:33:25
*.53.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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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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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자기잔에 자기가 따라먹는게 머 그리 큰일이라서...매너운운까지 그러시나요....

예전에 전 수영장 회식갔는데 아저씨들이 강사님에게 존경하는만큼 술 안따라 준다고 ㅈㄹㅈㄹ해서

대판한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전 절대 술 안따라주고요...

먹고싶으면 전 제가 따라먹....는것도 같습니다...(최근에 거나하게 마신건 벌주라-_-....누가 따라준것..이긴 하지만뇨...^---^

사실 안따라주면 그냥 자기가 따라 먹으면 되지 멀....매너니 마니 하시면...흠....

공감대

2013.03.14 16:34:36
*.24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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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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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게 술 한잔 따라 달라고 하심 될것을~

그리고 고기 쳐드시는 부류라는 말이 기분나쁘게 들리네요

명계

2013.03.14 16:42:13
*.130.112.9

술 담배 둘다 안하는 부류입니다.

이부분은 공감 좀 가네요

없으면 따라달라고 하면 앤간해선 따라줍니다

너무 과격하게만 표현 안하시면 기분 나쁘지 않은 선에서 따라드려요

aAgata

2013.03.14 16:56:59
*.160.108.225

저도 읽고 이 말할려고 쭈욱 보다보니..댓굴이 달렸네요..
왜 꼭 술을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상대방이 술을 먹을지 말지도 모르는데 무조건 따라주는것도 아닌듯 하고
받고 싶음 한잔 주세요..먼저 말할수도 있는거고..
읽다보니 고기 쳐드시는??? 도대체 그 사람들이 고기 먹는게 무슨 죄라고 쌍소리까지 들어야 하는지..;;;

미셸공드리

2013.03.14 17:46:34
*.52.21.129

44
역으로 생각하면 고기 쳐드시는 부류는
술 쳐드시는 부류라고 할 수도 있..... 을... 듯..

하얀상처

2013.03.14 16:43:49
*.196.28.21

술을 잘마시는 사람들에겐 해당없는 사항이지만 못먹는 사람들에겐 술이 독입니다.

술을 먹으면 몸이 고통스럽거든요

안습곰ㅜ.ㅠ

2013.03.14 16:47:08
*.170.195.33

전 술 거의 안마셔서 회사 회식때는 마시는 불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하십니다.
꼭 술을 따라드려야 하는건가요;; 울 아버지도 혼자 자작하시는데.. 쿨럭;;

미쓰별

2013.03.14 16:47:18
*.128.134.241

저흰 술안마시는 사람을 위해서 사이다와 콜라를 듬뿍시켜줘요..
굳이 못마시는 술 따라줘서 마시라는 무언의 압박감을 줄필요도 없고
술안마셔도 술마신듯이 다들 잘 노셔서 서로 별 불만이 없었는데
그리고 다들 각자 주량에 맞춰서 자작하자는 분위기라서
뭐 접대자리가 아닌이상 술따라주면 받은술 마셔야되는 분위기로 흘러가서
술자리 초반아닌이상 서로 술 잘안따라줍니다..
이전 직장에서는 못마셔도 잔은받고 늦게라도 잔은비워야되는 분위기였는데
옮기고나서 처음엔 적응안됬는데 .. 회식문화도 회사별로 다르고 많이
바뀌어가는 추세니까요.. 뭐 물론 전 받는대로 꿀떡꿀떡 다 마시는.........

지나가다

2013.03.14 16:49:00
*.78.125.253

내가 안마시니까 남에게 술따라주는게 미안해서 그럴수도 있는데...서로 이해하면서 살자고요...

명계

2013.03.14 16:52:58
*.130.112.9

차라리 회식때 안먹는 분들 붙들어다가 어거지로 먹이기 보다는 그냥 최근 추세대로 회식 문화를 바꾸심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술 잘 안하는 쪽으로
물론 술 드시는 분들도 있으니, 2차 3차에서 드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그러면 그냥 술 안마시는 분은 1차에서 쫑 술 드시고 싶은 분들은 2차 3차 가시면 되는거고 말이져.
그냥 그렇다는거고 정말 회식에서 술을 가지고 논하기에는 개인 차에따라 인거 같아요. 저는 술을 아예 안먹음에도 1차가 술 자리임에도 가서 같이 놀기는 합니다만..

2013.03.14 16:58:21
*.75.25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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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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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술도먹고 담배도 피고 여자도 좋아하고 술먹으면 깽판도 부릴줄 압니다.

술자리에 내 잔이 비었는데 채워주지도 않고 지 배만 불릴려고 고기만 처먹는 나쁜놈이라고 생각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는 것 같네요.

내가 좋아서 마시는 술이고 내가 먹고싶으면 내 술잔 내가 직접 채워먹던지 옆사람한테 잔 좀 채워줘 라고 말하면

되는데 그걸 매너가 있니 없니 운운하는건 이기적이다 라는 생각이 좀 드네요

조선시대 술자리 예절도 좀 바껴야되지 않을까요? 요즘 시대가 어떤시댄데...술먹는게 자랑도 아니예요...

그리고 저희 팀은 회식자리에서 절대 술 강요하지 않습니다. 술 못 먹는사람은 고기라도 배터지게 먹고 가라는 분위기구요.

물론 분위기도 못맞춰주고 억지로 따라왔다는 식으로 짜증내며 인상만 쓰고 고기만 처먹는놈은 나쁜놈!

PS. 회식매너는 도대체 어떤건가요!? 술잔 비지않게 눈치껏 잔 채워주는것?상사 기분 업 시켜주는것?

kazny

2013.03.14 17:09:35
*.70.2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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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면 자기가 자기잔 따라먹을줄도 알아야죠 도우미끼고 접대받습니까? 누가 따라줘야먹게

차만멋진오빠

2013.03.14 17:12:06
*.90.66.98

회식이 술먹는게 회식인가요?
같이 고생하고 직장동료 선후배끼리 회포를 풀자고 하는건데 술을 먹건 고기를 먹건 서로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즐겁게 노는게 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도 술따라달라고 하고 안주빨 어쩌고 이런분이 있군요...

똥덩어리다

2013.03.14 17:15:41
*.220.130.155

표현이 이상하네요..쳐드시는 부류?? 어차피 술을 안따라드린건 매너 문제라 쳐도 이런 표현도 그닥 좋게는 안보입니다. 어차피 매너없기로는 마찬가지네요.

하이원누렁이

2013.03.14 17:29:47
*.57.153.98

회식의 가장 최적은 1차는 맛있는거 먹고 이야기 하다가
빠질사람들 빠지고 술 조금씩 마실분들만 모여서 2차 아닌가요?

kazny

2013.03.14 17:30:15
*.70.26.146

전 독일계 의료회사 3년차인데 우리팀장은 회식은 팀웍도모다 라고 하며 팀장이 직접 고기주워주는데

국내소기업 다니는 친구 얘기를 들어보면 지네 팀장은 손끝하나 안움직이고 업무의 연장선이다!! 외치며 대접받는다더군요 ㅎㅎ

시츄두마리

2013.03.14 17:30:27
*.247.149.126

술 안드시는 분은 다른 사람이 본인 잔에 술 따라주면 괜히 부담스럽고 싫겠죠

그분들 께서는 본인이 싫어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도 하지 않았을 뿐인 듯 한데요

저랑 좀 놀아주세요. 잔 바로 바로 채워드릴게요 ^^

한채영

2013.03.14 17:31:17
*.61.10.118

그 자리에서 그냥 말씀을 하시지 ㅋㅋ 그러셨어요 ㅋㅋ ; 술 안드시는 분들이 술자리 문화?매너?를 잘 모르셔서 그럴수도 있자나요~~ 기분상해하지마세유

張君™

2013.03.14 17:41:28
*.32.23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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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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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가 좀 글을 자극적으로 적어놨는데요.

술은 커녕 음료수도 물도 지들 마실 것만 따라놓으니까

짜증이 좀 밀려 오더군요.

다른 팀이라 사이도 서먹한데 말도 붙이기도 싫어지더군요.

미셸공드리

2013.03.14 17:49:01
*.52.21.129

음.. 일단 회식이라는 개념 자체 인식 오류에서 비롯된것 아닐까요
회식이라고 무조건적으로 술을 권하고 따르고 하는것이 기본 예의 일수도 있지만
저희 부서 같은 경우는 파트장님이 술을 좋아 하셔서 어떤달은 술을 마시고 어떤달은 영화보고 커피 한잔하고
이야기 나누다가 집가고 그러거든요

파트원이 10명 정도 되고 연령은 10대 부터 50대 까지 남녀 각양각색인데.
암튼 간에 회식이라고 무조건적으로 업무의 연장이니 술먹고 마시고 부어라가 아니라
팀원들간의 교류의 장이고 그것은 사회생활에 꼭 필요 한것이니 참석해야 하는것이고
그 중에서 술이 주가 되어 주료와 비주류를 나누고
술을 따르고 말고 가지고 뭐라고 하면서 서로 감정 상할 필요는 없을것 같사옵니다...;ㅁ;

그리고 저희 회사는 오히려 비주류가 주류에게 술따라 주면
내 술은 스스로 먹는거야 ~ 하면서 신경쓰지마 라고 하며 오히려 신경쓰지 말고 고기 먹으라고 합니다..

한잔 하쎄요~ 하면서 먼저 이야기 해도 되고 ~
좋게 좋게 둥글게 둥글게~

Gatsby

2013.03.14 18:26:13
*.145.232.193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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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은 업무의 연장....저는 회식 자리에서 현장직원들 술버릇, 주량, 주도, 언변 등등을 체크 합니다.
저희 회사 시스템 상....남자 직원들은 현장 3년 ~ 영업 및 납품 대리~ 영업 관리 나 신규 영업
등등으로 순차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이죠....

아마 장센님 회사에서 윗분들이 다 알아서 판단하고 계실 겁니다..^^

밀짚모자루피

2013.03.14 19:32:15
*.198.89.192

글쎄요.

너무 강요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 되네요 ㅎㅎ

받아들이세요.

그들도 그들의 사정이 있을겁니다.

그나저나

왜 다들 본문에 물음표가 저렇게 많은데

기사님을 찾는 분이 안계시네요.

문답으로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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