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보드타러 가서 리프트 줄서 있는데....
앞에 각자 혼자 오신거같은 선남선녀 보더가 서있더라구여
일단 뭐...두분이 아는 사이인것 같지는 않았어요
남자분이 이동하다가 여자분 데크를 살짝 치셨어요.
그러더니 먼저 사과를 하시더군요
남: 엇...죄송합니다.
여: 아 네 괜찮아요
남: 여기 자주오세여?
여: 네 주말마다 ㅎㅎ
남: 이번시즌 처음이고 혼자와서 잘 모르는데..여기 슬로프 이름이 뭐에요?
이렇게 대화를 이어가시더라구여
그러다가 무심코 데크를 바라봤는데...
앞에 계신 꽃보더님 데크가 넵썸...
그옆에 남자분 데크가 롬엔썸....
두분이서 썸타시더라구여...
-끝-
P.s. 제 글은 무엇을 상상하시던 그 이하입니다....-_-;;
P.s.2(플스2아님) 내용은 허구일뿐 현실에서 이런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ㅋㅋㅋ 재밌는분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