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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회사 사람들하고 깊은 관계를 원하지 않았습니다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사람들의 행태가 참 보기 싫네요...
3~4년전에 군대가기전까지 맨날 대리고 댕기고 먹여주고 챙겨주고 했는데 ㅎㅎ
군대갔다오고 부서 바뀌니까 연락도 안하더군요 ㅎㅎ
한번씩 마주칠때마다 잘지내시죠? 형 술한잔 해야죠~ 이젠 제가 살께요~ ㅋㅋㅋ
입에 침이나 바르던가...
뭘바라고 배푼건 아니였지만 좀 그런건 어쩔수 없는 인간의 본능이겠죠?
뭐 어린애들이야 철이 없어서 그렇다고 쳐도...
나이먹은 사람들... 하 비위맞춰주는게 왜이리 힘들까요....
나름 고정관념 없이 산다고 사는데...
회사안에서 워낙 많은 사람들이 있고 ... 많이 만나는데... 외아들 미필자 홍일점....
하... 진짜 피곤하네요... 왤케 피곤하게 사는지 참...
그리고 같이 고용된 근로자일뿐인데 지들이 월급주는것도 아니고 참... 뭐이리 대접받고 싶은건지...
예전에 헝글에서 직장에서 여자들에 관한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정말 엄청나게 공감되더군요...
모든 여자들이 그런건 아닌거 알고 있는데 적어도 같은 곳에 있는 홍일점 그분은 정말... 쩌네요....
원래 어렸을때부터 넌 사업이나 나라일을 해야 하는 운명이나 하는 소릴듣고 귓등으로 흘렸는데...
나름 지금까지 살면서 알바 실습생생활 정규직생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사람마다 체질이 있나봐요...
그냥 시키는거 열심히 하고 너무 튀지도 않고 너무 떨어지지도 않게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이 모든사람과 조화롭게 지내는건 불가능하구나 싶네요...
나름 잘 취직해서4년에서 4개월 모자르게 일하니까 많지도 적지도 않게 천만원이 쪼금 안되네요...
이걸로 학자금 대출 초기화하고 다시 인생설계를 해볼까도 싶고...
하암...
혼자 사는거 혼자 있는거 즐기는 편인데 하루 평균 12시간 일주일에 5일을 있는 공간에서 나혼자다 생각하니까
쬐끔 그시기한것도 없지않네요 ㅋㅋ...
회사에서는 깊게 사귈만한 사람이 많지 않네요... 씁쓸....
언제든 등돌리는 그런 사이...
혼자 밥 잘먹으니까 다행이네요 ㅋㅋ
휴.. 힘내세요...
저는 그것때문에 회사 그만두려구요....
여우짓하는거 보기싫어서....
그것도 나름 친하다는 언니가 여우짓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