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성 분이 저랑 똑같은 가방 가지고 가는걸 우연치 않게 봤습니다
아 나랑 똑같은 가방이네 라고 생각햇는데.... 잠시뒤 어?! 내꺼 가져
간거 아니야? 란 생각이 들면서 뒷골이 싸해지더 군요 ㅜㅜ
오줌 참고 2시간30분째 참고 있는지라 내리지도 못하겟고 그냥 바
라보다 명상음악 들으면서 심기일전해서 방금 다음역에서 내려서
확인한 결과 제가방 있더군요;; 죄송합니다 휘팍 죽전역에서 내리
신분 잠시 속으로 의심했었습니다 오늘 또 반성하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ㅜㅜ
그렇게 천생연분의 인연이 끝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