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혼자! 오전셔틀타고 가서 야간차타고 나오려합니다
이렇게 아무일정 없이 하루종일 스키장에 있는게 얼마만인지ㅜㅜ 감격...
이번 겨울 너무 바빴어요
일하고 보드장가거나 보드 타다 오후차타고 들어가서 일하거나
아님 야간으로 타고 다음날 비몽사몽간에 일을 했죠ㅜㅜ
그런데 두둥 삼일절! 빨간날!
게다가 어제 오늘 폭설!!!
시즌 끝물이 다가오는데 탈수있을때 신나게 타고싶어요!!!
일찍오면 아쉬울것 같아서 야간까지 타려는데!
근데 시간맞는 사람이 한명도 없네요ㅜㅜ
혼자 오전차타고 가서 야간까지....
10시간넘게 스키장에 있게되는데 버틸 수 있겠죠?
중간에 뭐 먹고... 하다보면 금방 10시 되겠죠?
설렘반 걱정반입니당....
살아오시길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