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가뭐라고'님이 나눔하신 헬멧이 도착했습니다.
박스에 이쁘게 포장된 헬멧을 보고는 마눌님 하시는 말씀
" 또 샀냐???" 하며 갑작스레 공격모드로 바꾸더군요.
당황한 전 아니다며 누가 보내준거라고 했지만 "어떤 미치놈이 이런걸 주며
니 주변에 보드타는 놈도 없잖아(예, 수년째 솔보중입니다)" 하며 의심해서 헝보 게시판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제서야 얼굴을 완전히 180도 바꾸고 자기가 한번 써보겠다고 하더니, 자기한테 딱 맞다며 미소를 짖내요.
누가 이렇게 새것같은 물건을 주냐며 잘 쓰겠다고 이야기 해달라고 하며, 저보다 더 신나합니다~~~
네, 아무래도 마눌님이 이번시즌에 쓰실꺼 같으내요ㅠ ㅠ
'보드가뭐라고'님 마눌님을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드림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