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았어요 찾았어....
아무리 찾아도 안 보여서 고객센터에 분실물 접수하고 구석에서 울고 있었어요. 그리고 결국 다음을 기약하며 떠났는데 차로 1시간쯤 가다가 고객센터로부터 연락받고 다시 유턴했어요.
어떤 고객분이 슬로프에서 발견해서 가져다 주셨다네요.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그 분의 연락처나 다른 뭔가를 알 수는 없는 지 여쭤봤는데 그런게 없다고 하네요..
어디선가 습득자분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쪽지라도 주세요.
그리고 보실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이 글을 빌어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도 두 번 보딩 중 휴대폰을 주워서 고객센터에 맡긴 경험이 있는데 선행은 돌고 도는 걸까....
헐 ㅜㅜ 꼭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