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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록 파크에 4번째 들어가는 거지만 시즌이 끝나가는 것을 기념해 웰팍으로 원정을 가보았습니다.
우선 제 베이스 강촌에서 익숙한 킥부터 뛰어보았습니다. 전 당연히 비기너파크로 가 미니킥을 뛰었죠.
이제 그랩이 아닌 탭은 되네요. 내손으로 보드를 찰싹ㅋㅋ 인디/뮤트/멜론/스테일피쉬 고루고루 조금더 연습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프론트를 처음으로 돌려봤어요. 원에리가 오늘의 목표였고 원에리를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도중 딱한번 원에리 후 시간이 남고 붕 떠있길래 뒤를 보았더니 우연히 쓰리가 돌아졌네요! 리프트권 사서 웰팍이 준 선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촌 파크엔 지빙 박스가 없어요 ㅠㅠ 드르륵은 있는데 박스도 안타봐서 괜히 무서워서 도전안해봤습니다.
오늘 비기너파크에 있는 와이드박스와 그냥 박스를 타보았는데 너무 재밌네요.
50-50 만하다가 괜히 욕심이 생겨 보드슬라이드 도전해봤는데 꽈당하고
너무 부끄러워 그대로 도망치듯 내려가 리프트 한번타고 바람쐬며 왔습니다.
원래 부끄러우면 아무렇지 않은척 한번 내려갔다 오는거 맞죠?ㅠㅠ
다음시즌엔 웰팍 시즌권 사서 제 3번째 시즌을 파크에 바쳐야겠어요. 강촌은 30분 걸리고,웰팍은 밟으면 1시간~1시간 10분정도 나오네요.
(그런데 오늘 알파리프트 타다가 파이퍼들을 보면서 파크가 아닌 파이프를 해볼까 엄청 고민중입니다ㅋㅋ)
솔직히 올라운플레이어가 좋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