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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누가 그렇게 했다더라, 상주자도 1000번 못탄다더라, 1000번 타면 용되서 승천한다더라 우스게 소리도 있더군요.
올시즌 초에 시즌권 라이딩이 생기면서 갑자기 랭커 욕심이 생겼습니다.
열심히 탓습죠. 랭커 등수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 보니 피 마르더군요. 일부러 빼달라고 했다는 분도 있다던데
그 심정이 이해가 됐습니다.
죽어라 타다 보니 1000번이 찍어지기는 하네요.
시즌권 라이딩에 931회 인데 뭔 1000번이냐굽쇼?
어영부영 무주에서 2월 9일 10일 11일 3일간 시즌권 인증이 안된적이 있습니다. 그때 100번 탓습니다.
그렇죠.. 어떻게 믿냐구요? 개구라 라고 말로는 누가 못하느냐고...ㅎㅎㅎ
우연히 몇주전 SLOPES 라는 어플을 깔았습니다.
또 그 3일간 착실히 앱 실행해서 기록이 남았더랬죠 ㅎㅎㅎ
막상 1000번 타고나니 많이 허무하네요 이제 뭐하지 싶고...
여럿이서 타면 템포가 느려져서 혼자 타다 보니 시즌방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지도 못하고 혼보딩만하고,
혼자타다보니 여전히 오징어를 면치 못하고 있네요. "덮어놓고 타다보면 오징어를 못 면한다!"
어쨋든 비공식 1000번 기록이라 시즌권에 1000번을 찍어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타고는 있습니다만
무주는 벌써 폐장 준비라 도와주질 않네요. 어영부영 망해라 부영
다행히도 그렇게 혹사를 했는데도 남들 고생한다는 신뱅도 안오고 앞쩍 뒤쩍 수없이 했는데 부러진 뼈 없는거 보면
지독히 몸치임에도 강골로 태어났나 봅니다. 안다친것만으로도 큰 다행이죠.
다시 한번 폭설과 한파가 찾아오길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다들 남은 시즌 안보하세요
아는분 1000번 넘었는데 용으로 변신은 안하셨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