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Enemies...
지난 영화를 뒤적거리다 뜻하지 않은 명작을 보면
숨은 보석을 찾은거 같죠
어제 본 영화인데...감동에 또 다시 봤네요 ㅠ.ㅠ
갱스터의 탈을 쓴 멜로물
멜로물은 안 보는데
어제 보고나서
어떻게 이런 명작을 못 봤지....라는 생각이..
음악도 좋고
마리옹 꼬띠아르...Midnight in paris 에서 파리 분위기 넘쳤는데 여기서도 그 독특한 비음에 비비꼬는 발음.. 분위기 최곱니다
해적으로만 기억했던 조니 뎁은 이게 진짜 대표작이 아닐까 할 정도로 멋지고..
히트의 총격 장면을 능가하는 씬이 여기에 있었네요
명대사는
여자없는 세상은 감옥이지 (뭐야...난 감옥에서 산거야?)
Bye bye black bird....ㅠ.ㅠ
빌리의 엔딩씬은
최근에 본 영화로
라라랜드의 미아가 뒤 돌아보는 장면 이후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찾아봐야겠네요
감솨^^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