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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도 꿀꿀하고,인생이 재미도 없고,뭔가 허전해서 심야?영화 보고왔어요^^ 한번씩가는 용산 랜드시네마에서... 여긴 항상 조용해서 좋은것 같아요 ㅎㅎ 써니란 영화를 봤는데 나름 재밋네요~ 옛친구 생각도나고 ... 특히 음악들이 넘좋아요ㅎㅎ 시간 되시는 30대 분들 꼭 한번 보세요... 친구야 보고싶다~. 아~. 나친구없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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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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