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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람 좋고 성실하고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안주고 착하게만 살고 있는 제 주변 친구들이나 형님들 보면
정말 사는게 힘들구나 느낄때가 많은 요즘입니다.
그러다가 오늘 또 제목이랑 같은 생각이 드네요.
뒤에서 사람들 이간질하고, 자기를 좋게 포장하면서 불쌍한척 잘난척 다하면서
뒤로는 양아치짓만 하던 놈은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오늘 참 씁쓸하더군요.
정말 저런 사람이 잘되야 하는데 하는 친구들은
취업도 제대로 안되고 해서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고
저런놈은 진짜 절대 성공해서도 안되고, 뭘해도 안되라고 생각하는 친구는
승승장구 하고 있고...
그냥 뭔가 되게 화도 나고 답답하기도 하고
지금 내가 하는 공부도 누가 시켜서 한거도 아니고, 누구한테 잘보이려거나 부자가 되기위해서도 아닌
내가 좋아하고, 한국 사람이라면 누군가는 꼭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라는 이유지만
제가 전공하는 분야의 사람들의 90%가 힘들게 사는걸 보면 내가 왜 이길을 선택했나 싶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빨리 시즌이 와서 보드를 타면 좀 기분이 나아지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