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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학동 나름 투어 이건 원래 시즌 준비를 위해
계획하고 있었죠..
그래서 여친이랑 데이트 하는겸 학동에 가서 신상 32부츠에 EG2 SMU 예약하고
너무 신상만 지른거 같아서 이월도 사야겠다 싶어서 이월양말 하나 달라고 했습니다..ㅡㅡ
여친이 이월 양말이란 말에 빵터져서 같이 실컷 웃다가 이월 양말은 없어서:::::
결국 신상 양말 사서재빨리 돌아 왔습니다.::::::
더있으면 또 지르고 싶을꺼 같아서요...::::
22일은 아무 계획도 없고^^ 롯데 팬이라서
야구나 보면서 치맥 해야겠다 생각 하고 있었죠
그러나 우천으로 취소....... 뭐하지? 뭐하지?
그래 학동이나 한번 더 가서 사지는 말고 아이쇼핑이나 하자^^ 라고 ㅡ.ㅡ
말도 않되는 바보 같은 다짐을 하고 학동으로 고고씽
막상 도착해서 구경하다 보니...
마음 한구석 나만 신상 부츠에 고글 사고...ㅠㅠ
그럼에도 전혀 말없이 같이 다녀준 여친한테 죄스럽고..ㅠㅠ
에잇 여친꺼도 하나 사주자라는 생각에
구경하다 DC이월 부츠를 샀습니다.
신상을 사주려고 했는데 자기는 안사도 되는데
거기다 신상이면 안사겠다고 해서... 고집이 나름 있고....
08/09..ㅡㅡ(2년전) DC 더블보아 이거면 된다고 우기는 통에...
여튼 그거 사고...
톨티 하나가 저렴하고 눈에 자꾸 들어 와서.ㅠㅠ
잘타지도 못해서 선간지도 제겐 무리다 싶어서
중수삘 정도 느껴지는 단색 톨티 하나를 샀습니다.ㅡㅡ
결국 제꺼 또 샀내요...
사고 싶은 건 너무 많은댕..ㅠㅠ 마음속 깊이 넣어 두고
여친이랑 돌아 오면서 이제 다샀으니깐 학동은 오지 말자
오면 성격상 또 분명 살꺼야... 라고 말하고 돌아 왔습니다...
이제 학동 갈 일 없겠죠?
::::::::::::::::::::::::::::::: ㅎㄷㄷ
그러나 그러나...
오늘 아버지가 부르시더니 깜빡하고 말 못했는데...
하시면서...
아버지 : "이번 주 토요일 친척 결혹식이 있으니 잊지 말아라..~~~"
저 : "어디서 하나요?
아버지: "서울이라던데... 잠시만 기다려봐"
하시면서 청첩장을 보여 주시내요....
하하학도오옹 네... 뭐 위에서 부터 짐작 하셨겠지만..
학동... 입니다... 지나 다니며 결혹식장 참 많내
생각했지만....ㅠㅠ
그냥 포기 했습니다.
이번엔 반다나랑 또 뭐를 사야 할지 이미 고민중입니다....
아!!!!!!! 지름신........ㅠㅠ
월급에 보너스 다 스쳐 지나가겠내요.ㅠㅠ
(스키장 다니려고 타이어 4짝 갈고... 보드복 바지 2벌에 또 뭐샀는지도 기억 안날정도로 많이 샀는댕.ㅠ.ㅠ)
재미도 없는 긴글 읽으신 분들 지름신은 이길 수 없어요...
그냥 지르세요.ㅠ.ㅠ 우리에겐 카드가 있잖아요..ㅠㅠ
카드는 두시고... 현금만 들고 가는방법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