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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아는 여자분께서.. 보드배우고 싶다고 먼저 얘기를 꺼내셔서


제가 "스키장 오픈하면 함께 가요" 라고 했는데..


다른 사람을 통해서 못갈꺼 같다고 전해주시네요 ..





뭔가 고백했는데(혹은 데이트신청) 차인기분이네요.;;ㅋㅋㅋㅋㅋ



뭐지 . .그냥 본인이 말하지 왜 다른 사람 통해서 말을 해;;





엮인글 :

응급실

2011.11.06 15:53:54
*.149.56.65

그분 참 특이하시네요;;;;;;

누텔라Com2us

2011.11.06 15:55:34
*.210.106.3

내가 가자고 꼬신거도 아니고 ㅠㅠ 나는 별로 마음에도 없는디;;

재퐈니

2011.11.06 15:56:32
*.41.255.72

직.간접은 둘째치고
개장하고 날짜까지 잡은것도 아닌데 ㅋㅋㅋ
진짜 특이하네요..
근데 갈챠줘도 고마운지 몰라요...대부분~

누텔라Com2us

2011.11.06 16:05:00
*.210.106.3

뭔가 하나 좋아하는 거 생기면 막 주위에 전파하는 스타일이라 ㅋㅋㅋ

칼리오페

2011.11.06 15:59:38
*.148.206.54

그냥한말에 엄청 부담되셨나보네요

원래 보드탄다고하면 어~~ 언제 함 같이 가자

한마디씩 꼭하는뎅

누텔라Com2us

2011.11.06 16:04:32
*.210.106.3

제가 좀 부담스럽긴하죠 ㅠㅠ

겨울단풍

2011.11.06 16:05:59
*.254.149.148

이상한 처자분들 꼭 있음;;;

신경 쓰지 마세요^^

날퐁

2011.11.06 16:07:07
*.38.127.129

같은 회사에 있고 그러면 갈쳐주고 슬로프에서 아는척 인사하고, 회사에서 카풀하고 싶을뿐인데.

사람들은 다들 찝적되는지 알고 그래서 슬프답니다.... 그래서 걍 조용히 혼자 탈려구요.

누텔라Com2us

2011.11.06 16:13:46
*.210.106.3

아 왠지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랑 비슷하네요 전투 솔로보딩 !! ㅠㅠ

Aruna

2011.11.06 16:32:40
*.111.179.215

그분 혼자서 번뇌의 시간을 가졌을것 같네요 ;;

누텔라Com2us

2011.11.06 16:50:17
*.210.106.3

저의 부담이 그녀에게 번뇌가 되었다니 죄송할 따름입니다..ㅠ 다음 생엔는 꼭 부담없는 훈남으로 태어날께요 ㅠㅠ

13131ㅁㄻㄴㅇㄹ

2011.11.06 16:34:30
*.172.26.11

착각 甲 일세 ㅋㅋㅋㅋㅋ 진짜 여자들 그러지좀 말았으면. 그럴 주제라도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누텔라Com2us

2011.11.06 16:49:44
*.210.106.3

이쁜긴하시죠 . ..

뿌라스

2011.11.06 17:08:25
*.255.130.179

그분 참 특이하시네요;;;;;;(2)

맛스타3

2011.11.06 17:24:20
*.219.165.190

소문납니다.

회사에서 정말 사심없이 단지 방향이 같아서 버스기다리는걸 보고
카풀을 해준적이 있는데 다른 동료를 통해서 말도안되는 소문이 들리더군요.
웃긴건 저와 친한 동료조차도 혹시 사실이냐며 저를 약간 믿지못하는듯 했습니다.

저는 그냥 우연히 우회전하면서 정류장에서 어쩔수없이 눈이 마주쳤는데
그냥 지나치기엔 좀 마음이 불편해서 가는길 중간에 내려준것 뿐인데...
직장이 시외곽지역이라 버스가 30~40분에 한대정도 지나갑니다.

것두 고정적인 카풀이 아니고 우연히 퇴근시간에 정류장에서 발견하면 카풀해주고
눈에 안띄면 그냥 전 제갈길가고 그랬는데도 말이죠.

웃긴건 제가 그런식으로 카풀해준 동료들은 여성 남성을 특별히 가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듣나봅니다.
직원이 대략 100여명 조금 넘는데 여직원이 80%이상이어서인지 소문이 많고 또 그 소문이
꼬리를 물어 하여간 상상을 초월하는 소문이...ㅋㅋㅋ 사실이라면 억울하지라도 않지...읭?

그런 소문이 있은후로는 절대로 카풀을 안했죠.
정류장에서 보여도 그냥 쌩까고 내 갈길만 갔습니다.

다행스러운것은 그로인해 오히려 편하게 카풀을 안해도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는...
동료들도 차타고 나가는길에 눈이 마주쳐도 제가 왜 쌩까는지 알기때문에
마음이 전혀 불편하지 않더라는...^_^;

내가 아무리 검은짐승이더라도 조카뻘되는 직원을 설마...에휴...못난 사람들.

주제에는 좀 벗어나지만 사내카풀은 가급적 하지 마시길...
나도 전혀 모르는 이상한 소문이 돌게됩니다.

누텔라Com2us

2011.11.06 17:27:36
*.210.106.3

아 추가로 . . 단둘이 가는거도 아니고 . . 남자 몇에 여자 한분 가는거였습니다 )__)

..

2011.11.06 17:30:15
*.42.124.185

함께 가요. 라고 하지 마시구

제 베이스가 어딘데 놀러오시면 연락주세요, 같이타요. 뭐 이정도?

함께 가자그래서 오해했을수도 있죠 뭐, 그냥 넘기세요.

누텔라Com2us

2011.11.06 17:55:31
*.210.106.3

한번도 안타봤다고 해서요 ㅋ

스위터보더

2011.11.06 17:50:56
*.43.60.78

진짜 완전웃겨요 ㅋㅋㅋㅋ

누텔라Com2us

2011.11.06 18:12:08
*.210.106.3

소심한 저는 상쳐받았아요 ㅠㅠㅋㅋ

블루마켓

2011.11.06 17:51:36
*.46.39.192

저도 주위에서 너 보드타냐고하면 나중에 같이 보드나 타러가자고

무의식적으로 말하는데...

여자분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신듯하네요!?

누텔라Com2us

2011.11.06 17:55:52
*.210.106.3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제가 부담스러웠나봐요 ㅠㅠ

몰리에르

2011.11.06 18:16:54
*.234.200.94

제가 잘하는거군요....저희가게오시는 여성분들도 저보드타는거알고 같이가자고하시는데 전항상똑같이말하죠

평일 은 지산 쉬는날은 하이원가요 오시면 전화주세요 ......

누텔라Com2us

2011.11.06 18:33:41
*.210.106.3

한수배워야겠네요 ㅠㅠ

스피드™

2011.11.06 19:42:56
*.49.95.104

제가 다니는 회사도 본사인원만 천명이 넘습니다만~ 보드 좋아라 한다는 사람(열혈보더)은 별로 없습니다. 가끔 그런 직원 만나면 참~ 반갑고~ 시즌되면 같이 함 땡겨보자고 넝담반 진담반으로 말하고 하는데~
여자님이 딴 생각하고 그런말을 할수도 있겠네요~
보드장을 예전에 롤라장으로 착각하셨을 수도~~~

남자간호사

2011.11.06 21:56:04
*.246.72.138

전 사내커플ing입니다. 근데 정말 별에 뱔 소문 다 납니다. 하지도 않은일은 기본이고 손만잡아도 임신시켜버립니다. 아하하하.. 왜들 그렇게 소설을 쓰는지.. 남말 하고 다니는 사람들 정말 싸이코페스 기질 다분하다던데...
소문의 끝판왕 어디까지 가야 볼수있을까요?

miriamiti

2011.11.06 23:31:35
*.50.7.3

여성분 오만가지 상상을 하신듯...^^;;

☆쇼부★

2011.11.07 01:10:37
*.212.169.12

그 여자분 대박이네요 ㅎㅎ 혼자만의 상상속에 사시는듯..ㅋ

걍 무시 하세요 정신건강 해로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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